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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구글, 세계 첫 무인택시 상용서비스 시작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12.06  19: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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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세계 첫 무인택시 상용 서비스가 개시됐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웨이모가 5일(현지시간) 피닉스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CBS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웨이모는 10년간 공들여온 자율주행차 기술을 총 집대성해 경쟁사인 우버와 제너럴모터스(GM) 를 제치고 첫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모는 2009년부터 캘리포니아ㆍ애리조나ㆍ워싱턴ㆍ미시건ㆍ조지아주 2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웨이모는 실제 도로에서 주행거리 1000만 마일(약 1600만㎞)을 돌파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투입한 개발비만 10억 달러(약 1조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택시 서비스 브랜드는 ‘웨이모 원’. 우선은 피닉스시 주변 160㎞ 반경에 국한해 약 400명의 제한된 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시범 서비스 기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객이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을 켜서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하면 웨이모가 승객이 서 있는 지점으로 정확하게 이동해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방식이다.

차량은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를 개조한 모델이다. 차량 앞부분과 양옆에 차선과 주변 교통상황을 체크하는 카메라와 센서, 레이더 장치가 부착돼 있다. 차량 위에는 GPS 수신장치를 포함한 데이터 처리장치가 장착됐다. 정확한 차량 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수백 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 거리를 15분 동안 이동하는 데 부과하는 운임은 7.59달러 수준(8500원)이다.

무인택시지만 당분간은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한 채 운행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기에 수습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인력이다. 예비 인력이 동승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에서 무인택시 운행을 언제부터 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은 “구글이 거의 10년을 공들여온 자율주행차 기술이 비록 소규모이지만 상업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LA타임스는 “로봇카가 공식적으로 실제 사업이 됐다”고 전했다.

월가에서는 웨이모의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안착할 경우 웨이모의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에서 최대 17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 5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세계 첫 자율주행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웨이모 차량    출처= 구글

[글로벌]
■ 세계 평균 실업률 5.2% - 38년래 최저

- 글로벌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 세계 평균 실업률은 1980년 5.0%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인 5.2%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 이번 조사는 전 세계 경제의 84%를 차지하는 48개 선진국과 신흥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 폴란드의 실업률은 6.1%로 2002년 20% 대비 14%포인트나 떨어졌으며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등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여. 이들 국가는 해당 기간 유럽연합(EU)에 새롭게 가입하면서 유럽 공급망에 포함돼.

- 반면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12월에 비해 2%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 아렌드 칼테인 UB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임금과 경제 활황, 금융위기 이후 노동시장의 유연성 증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많은 나라들의 실업률이 내려갔다"고 분석.

- 그러나 산토 밀라시 국제노동기구(ILO)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국에서 실업률이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일자리의 질도 낮아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 올해 CO2 배출 역대 최고

- 국제환경기구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문가 그룹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CP)는 5일(현지시간) 올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371억톤으로 전년 대비 2.7%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 배출량이 늘어난 주 원인으로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수와 석탄 사용이 늘어난 점이 꼽혀.

- 세계 CO2 배출량의 27%를 차지하는 최대 배출국 중국은 올해 103억톤을 쏟아내 작년 대비 4.7% 늘어날 것으로 예상. 세계 CO2 배출량의 15%를 내뿜는 미국에서도 54억톤을 배출해 2.5% 증가.

- 다만 세계 CO2 배출량의 10%가량을 차지하는 EU만이 총 35억톤을 배출해 유일하게 0.7% 감소할 것으로 추산.

- 연구를 이끈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코린 르 퀘레 교수는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배출량의 대폭적인 감축이 필요한데 오히려 배기가스가 늘고 있다"며 "세계가 재앙적인 지구 온난화를 향하고 있다"고 경고.

[미국]
■ 美 연준 ‘베이지북’ "관세전쟁으로 물가상승 확산"

-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Beige Book)'에서 "비록 인플레이션이 약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관세에 의해 주도되는 물가 상승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

- 이번 베이지북 보고서는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에서 지난 10월 중순부터 지난달 26일까지의 경제상황을 평가한 것.

- CNBC는 베이지북 보고서가 제조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 분야에서 인상되는 관세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으며 이는 곧 생산 비용이 오르는 것에 대한 우려라고 보도.

- 연준은 "미국 경제는 미약한 수준에서 중간수준의 속도(modestly to moderately)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용시장은 전 산업 부문에서 탄탄하다"고 진단.

- 한편 연준은 오는 18일~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 메리 베라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이 미국 오하이오주 연방의원들과 만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AutoNews

■ 메리 베라 GM 회장, 美의원들 요구에도 ‘구조조정’ 단호  

- 메리 베라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이 미국 오하이오주 연방의원들과 만나 구조조정을 재검토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열린 마음을 갖겠지만 기대감을 높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

- 베라 회장은 의원들에게 “구조조정은 엄청나게 힘든 결정이었다"며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주주를 지원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

- 그는 "이번 구조조정 발표가 우리 직원, 그들의 가족,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에 공감한다"며 최종적인 상황은 전미자동차노조와(UAW)의 내년 계약 협상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 이날 참석한 롭 포트먼 공화당 상원의원은 "회사와 UAW 모두 최대한 신속하게 이번 사태에 대응해 불확실성을 줄이길 바란다"고 언급. 오하이오는 지난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러스트벨트' 중 한 지역.

- GM의 구조조정 계획에 포함된 디트로이트 공장이 있는 미시건주의 게리 피터스 민주당 상원의원 등도 6일 베라 회장을 만날 예정이지만 베라 회장의 입장은 변함 없을 듯.

[중동]
■ OPEC, 감산 사실상 결정, 규모만 남아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5일(현지시간) OPEC 사무국이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감산에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이 보도.

- 이들은 지난 두 달간 30% 가까이 급락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과잉공급 해소를 위한 감산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 모하메드 알 루미 오만 석유장관은 OPEC 15개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 OPEC 10개 산유국 모임인 이른바 OPEC+ 석유장관들이 "규모는 논의하지 않았지만 지금 막 감산에 합의했다"고 밝혀.

- 그는 하루 최소 100만배럴 감산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면서 결정은 앞으로 이틀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여.

- 그러나 OPEC 종주국인 사우디가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 발목이 잡힌 상태여서 트럼프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지 않는 수준에서 감산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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