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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팔리세이드, 사전계약 흥행 비결은?

첫날 3468대 계약...현대차 볼륨모델 등극

장영성 기자 runforrest@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12.02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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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 3468대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 외산 대형 SUV의 작년 평균 5개월 치 판매량(750대×4.6개월)에 가깝다.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 수요(4만7000대)의 7%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계약 대수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뒤를이어 싼타페DM 3063대, G90 2774대다. 또 하나의 볼륨 차종(인기가 많은 차) 탄생을 알리는 셈이다.

소비자가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팰리세이드의 특징은 4가지다. 소비자 니즈를 담은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큰 차체와 다소 저렴한 가격이다.

팔리세이드는 최대 8인승까지 운영 가능하며, 운전석부터 3열까지 모든 좌석이 여유로울 만큼 넓은 공간이 확보돼 있다. 팰리세이드는 길이 4980mm, 너비 1975mm, 높이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큰 차체를 자랑한다. 국내 소비자가 대형 자동차를 환영한다는 점에서 큰 차체는 장점이 될 수 있다.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큰 차체를 뒷받침하는 것이 가격이다. 팰리세이드는 아직 확정된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범위로 공개된 가격 중 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디젤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에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다 더하면(727만원) 4904만원~4954만원으로 5000만원이 넘지 않는다. 동급 외산 SUV와 비교하면 500~600만원 이상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 확정한 소비자에게는 올해 말 개별소비세가 종료되더라도 기존 3.5% 할인을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은 ‘독창성’과 ‘괴리감’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전면은 현대차 ‘그랜드 마스터 콘셉트’에서 볼 수 있었던 그물망 모형의 대형 그릴을 갖췄다. 분리형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독창적인 이미지를 뽐낸다. 측면은 전면 램프에서 후면 램프까지 캐릭터라인을 이어 통일감을 줬다. 휠은 아치형태로 역동성이 강조됐다. 후면 역시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줘 수직형 리어램프를 달았다.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큰 차체의 장점은 실내에서도 나타난다.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mm)을 확보해 실 활용성을 높였고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는 3열 헤드룸을 확보해 실내 거주성은 물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ℓ로 동급 최대를 자랑하며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 등이 실릴 수 있어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특히 트렁크 측면에 위치한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을 통해 3열 좌석을 편리하게 접고 펼 수 있는 것은 물론 2열 좌석까지도 접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을 적용해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혀 3열 승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동급 최초로 2열에도 통풍시트를 적용해(7인승 전용) 후석 동승자를 배려했다.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실내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넓은 배열구성을 바탕으로 사용성을 고려한 모습이 곳곳에 드러난다. 센터패시아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 사양을 3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 곳곳에 고품질 소재와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SUV의 강인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커넥티비티 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천장으로 실내 공기를 확산해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하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세계 최초 장착했다. 운전석에서 2열과 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이 적용되며,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도 갖췄다. 터널 연동 윈도우 및 공조 제어, 원격 시동, 전자식 변속 버튼 등의 기능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경유 2.2와 휘발유 3.8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경유차는 ℓ당 12.6㎞의 연비를 자랑하며 휘발유차는 최대 출력 295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각각 효율과 성능에서 같은 체급의 경쟁차종 중 최고 수준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매칭 되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함은 물론, 조향 응답성과 조타감을 개선해 주행 성능을 향상했다.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전자식 사륜구동시스템(HTRAC)도 적용했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운전자의 즐거움을 더하면서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 주행 안정성을 키운다. 각종 기술이 유기적으로 상호 작동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험로 주행 모드’도 적용됐다. 국산 SUV 최초다.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인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들이 동급 최초로 대거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및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의 각종 주행 보조 및 안전장비를 제공한다.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콘솔.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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