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자회사 쉐보레의 스포츠카 '카마로 SS'. 사진=한국GM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카마로SS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카마로SS’를 다음 달 13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쉐보레의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2016년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에 첫선을 보인 카마로SS는 날렵하고 강인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받았다.

알파 개발 플랫폼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강력한 힘을 내는 V8 6.2ℓ 엔진을 탑재했다.

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카마로SS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더해,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첨단 사양으로 아메리칸 정통 머슬카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더 뉴 카마로SS는 새롭게 디자인된 SS전용 프런트 디자인과 후면 디자인을 통해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해 더욱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쉐보레는 더 뉴 카마로SS의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첫 행사로 다음 달 15일 카마로 최초의 대규모 고객 시승행사인 ‘더 뉴 카마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데이’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

카마로 고객 총 100명을 대상으로 트랙 주행, 짐카나, 드리프트 등 신형 카마로SS의 역동적인 레이싱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참석 고객들을 위한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6세대에 이르는 카마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관, 카마로 특별 전시관 등 풍부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