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올해 상반기 정부가 부동산 임대 대출에 이자상환비율(RTI)을 적용하면서 상가 투자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임대업자들이 비 주택 신규 대출 승인을 받으려면 RTI가 1.5배 이상 달성되어야만 하며, 연간 임대수익이 동기간 대출이자 총액의 1.5배 이상이어야만 대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런 까닭에 수도권 내 상가 중에서도 입지가 우수해 임대수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후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이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평택시 평택항 일대 상가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안정적인 수익 달성의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항구 이용객이 많고 포승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도 주변에 밀집해 6만여명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지역 내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항 스타타워' 상가가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조성된 지 10년 이상이 지난 평택항 중심상업지구에 건립 예정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돼 좋은 평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신규 택지지구들은 인구유입과 인프라 조성에 수년이 소요돼 임대 초기에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어렵기에 이 상업시설의 투자가치가 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 예정인 이 상업시설은 평택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임대 계약이 확정된 호수를 1층 기준 2천만원 중반대의 특별공급가로 선착순 분양 중이며, 공실과 임대 걱정 없이 연 8%대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평택항 스타타워'가 들어서는 평택항 중심상업지구 인근에는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평택항이 자리해 있다. 208만평 규모의 포승국가산업단지, 2만5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도 근거리에 위치하며, 황해경제자유구역도 2020년 완공 예정으로 부지 조성이 활발해 향후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기아자동차 화성사업장, ㈜만도 등의 대기업 사업장이 가까이 조성돼 근로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이 상업시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성장이 예고된다. 인근 상가들은 대부분 노후화됐고, 소규모 점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업시설이 4차선 대로변 3면 코너에 조성돼 주목도가 좋고, 대규모 오피스텔 타운을 배후세대로 확보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층별 전략적인 MD 구성이 적용돼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의 배후세대를 흡수하기 용이한 것도 돋보인다.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체인 음식점, 의류 전문점, 화장품 전문점, 패션 브랜드와 편의점, 골프연습장, 헬스, 의료서비스, 건강 케어 등이 권장업종으로 제시됐으며, 지역 성향과 배후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MD 구성을 갖춰 활발한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지상 1층에는 식음료 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돼 배후세대 수요를 바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층은 푸드 공간이, 지상 3층에는 전문 클리닉이 들어서며, 지상 4층과 5층에는 척추관절전문 메디컬이 입점한다. 지상 6~7층엔 생활 밀착형 근린시설이 조성되며, 8층에는 방문객의 휴식을 위한 휴게시설과 옥상정원이 마련된다. 법정 주차 수 대비 약 120%인, 81대 자주식 주차 시설도 조성돼 방문객에게 탁월한 주차 편의를 선사한다.

3층부터 5층은 전문 클리닉이 임대 계약을 확정한 후에 분양에 나서 공실과 임대 걱정이 없고 즉각 수익을 달성할 수 있어 문의가 상당하다.

한편, 평택항 스타타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