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커머스’와 ‘물류’의 변화를 논하는 정보 공유의 장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가 오는 12월 11일 개최된다. 출처= CLO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유통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이커머스’와 ‘물류’의 변화를 논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생활물류 전문미디어 CLO는 오는 12월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공유오피스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19년 한 해 물류·유통시장을 총 정리함과 동시에 향후를 예측해보는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로지스타 포캐스트의 주요 키워드는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의 유통업 공략이 이뤄지고 있는 ‘이커머스’, 아마존식 규모의 경제와 드랍쉬핑이 주목받는 ‘풀필먼트’, ICT가 사람과 화물의 이동수단을 변화시키고 있는 ‘모빌리티’ 그리고 크로스보더(CBT), 플랫폼, 라스트마일, 자동화 등이다.

행사에는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이강대 연세대 과학기술대학 교수,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모빌리티와 도심물류), 박정훈 CJ 미래경영원 수석연구원(물류로봇 및 자동화), 박상신 디맨드쉽 대표(드랍쉬핑과 아마존),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풀필먼트),김시우 ECM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아마존 특허),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공유경제와 모빌리티) 등 분야별 13명의 전문가들이 나와 온디맨드 시대 모빌리티와 IT, 사람이 한 데 어우러져 만들 물류문화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프로그램. 출처= CLO

김철민 CLO 편집장은 “이번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 행사의 콘셉트는 ‘살롱 드 물류’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물류문화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나아가 우리 동네 상권의 지형이 바뀌며 소비문화의 중심으로 물류가 떠오르는 흐름과 올해에 이어 내년도를 관통할 물류 키워드들을 조목조목 정리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번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에 참석할 것을 권장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날 행사 및 강연은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내년 1월 판매 예정인 도서 <로지스타 포캐스트 2019>를 먼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행사 후 업계 네트워킹 파티 등 특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