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 론칭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출처=까르띠에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지난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럭셔리한 파티가 열렸다. 까르띠에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의 서울 상륙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 이벤트가 열린 것. 콜로라투라는 클래식 음악에서 기교 넘치는 화려한 악구를 노래한 거장의 목소리를 뜻하는 오페라 용어로,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는 다채로운 컬러 스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반짝이는 보석들 사이로 낯익은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배우 유아인이 바로 그 주인공. 눈부실 만큼 화려한 광채를 내뿜는 보석 속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 벨벳 재킷과 럭셔리한 시계로 멋을 낸 배우 유아인. 출처=까르띠에

이날 유아인은 벨벳 재킷과 블랙 셔츠, 잘 다려진 턱시도 팬츠로 근사한 파티룩을 연출했다. 유아인은 셔츠 단추를 두 어 개 풀어헤쳐 스타일에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그의 파티룩의 품격을 높여 준 아이템은 바로 시계. 한국에서 산토스 드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며 까르띠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그는 이날 밤에도 역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를 착용했다.

 

▲ 유아인이 착용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워치. 출처=까르띠에

유아인이 선택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가로세로 28mm X 28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와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이다. 관전 포인트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스켈레톤 다이얼. 로마 숫자 모양으로 조각된 스켈레톤 다이얼은 까르띠에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시계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까르띠에 매뉴팩처에서 연구, 개발, 제작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인 9619 MC 칼리버는 시, 분 기능만 간결히 전하고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 유아인이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워치를 차고 있다. 출처=까르띠에

회색 악어가죽 스트랩은 핑크 골드 케이스와 어우러져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낸다. 스트랩은 스트랩 아래 위치한 퀵스위치(QuickSwitch) 버튼을 눌러 취향에 따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시계의 가격은 6,200만원대다. 한편 유아인은 오는 11월 28일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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