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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독식 나섰다

내년 출시 목표로 PC 원작 IP 이식한 모바일 MMORPG 5종 공개

전현수 기자 hyunsu@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11.09  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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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업체 엔씨소프트가 칼을 갈았다. 지난해 리니지M 출시 이후 신작 부진 우려가 나온 가운데 지난 8일 2019년 출시 목표 작으로 모바일 MMORPG 5종을 모두 공개한 것.

모두 자사의 인기 PC온라인게임의 IP를 이식한 게임이다. 그 주인공은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이드앤소울S다. 

엔씨소프트의 물량 공세로 MMORPG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단순히 MMORPG 대작이 5개나 예고됐다는 점에서 기존 인기작들과의 경쟁 구도도 관심사지만, 동일한 지식재산권(IP)의 게임이 경쟁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예를 들어, 현재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은 리니지2M과 IP가 겹치고, 다음달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블소M, 블소2, 블소S와 IP가 동일하다. 

현재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매출액을 기반으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내년에 출시하는 게임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한다면 시장에서 엔씨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리니지2M 대표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신작 5개 중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 리니지2M이다. 이 게임은 게임 내 맵이 끊어지지 않는 오픈월드로 구성되는데 그 규모가 1억250만㎡으로 현존 국내 모바일 MMORPG 중 가장 크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 게임에 하나의 채널에서 모든 유저가 오픈 월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 아이온2 대표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작품도 관심을 받는다. 이 게임들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PC온라인 게임 아이온은 모바일 MMORPG 아이온2로 재탄생한다. 엔씨소프트는 원작과 다른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게임에는 ‘2’라는 타이틀을 달았다고 설명했는데, 아이온2에서 얼마나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아이온2에는 움직이는 거대한 공중 신전, 수중까지 확대된 월드 등 새로운 세계를 제공하겠다고 엔씨는 설명했다. 또한 원작 아이온 이용자가 경험했던 실렌테라 회랑에서의 전투, 어비스 요새전, 안개갈기/검은발톱 부락의 필드 파티 전투 등 요소들을 모바일에도 구현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IP를 이용한 게임은 동시에 3개가 개발되고 있다. 다음달 출시하는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합치면 내년 블레이드앤소울 IP 모바일 MMORPG가 총 4종이 되는 상황이다. 동일 IP 게임이 동시에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가 나오지만 엔씨소프트 측은 모두 개성이 다른 게임이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 블소M 대표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M은 원작의 감성을 담아 원작을 제작한 팀 블러드러스트 개발진이 게임을 모바일로 구현한다. 더 진화된 전투와 몰입감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블소M에는 원작 블소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를 불러오는 요소를 채택해 유저 마다의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블소2 대표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인 블레이드앤소울2도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전작의 시간적 공간적 세계관을 확장시켰고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이 등장한다. 전작인 블소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작과 그 미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작에서 가보지 못한 영역이 새롭게 열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에는 몬스터가 같은 액션 패턴을 반복하거나 외워서 맞추는 정형화된 전투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액션에 따라 몬스터의 행동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등 전투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 블소S 대표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S는 엔씨소프트가 좀더 특별한 실험을 단행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이며, 특정 게임 장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방대한 필드 콘텐츠와 자체 전투 방식을 도입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모바일 RPG를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의 특징인 자동 전투에서 벗어나 게임의 전투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요소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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