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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무역전쟁에도 中 수출·대미 흑자 견조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11.08  1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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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의 수출경쟁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율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리 밀어내기식 수출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10월에도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수출액은 2172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6%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11.7%를 크게 웃도는 수치인데다 지난 2월(43.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0월 수입액은 1832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증가해 역시 시장 전망치인 14.5%를 크게 웃돌았다. 이로써 중국은 10월 340억 1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1∼10월 중국의 누적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12.6%, 20.3% 증가했다. 이 기간 중무역수지는 총 254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도 여전히 컸다. 10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317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 달의 341억 3천만 달러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흑자 수준을 유지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의 수출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10월부터 미중 무역전쟁 영향이 중국 경제에 본격적으로 미치기 시작해 중국의 수출 증가율 둔화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1월부터 2000억달러 어치의 중국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현행 10%에서 25%로 높아질 예정이어서 중국 기업들이 연내 '밀어내기식' 수출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무역압박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 다음달 1일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중 추가 압박의 명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의 수출경쟁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CNN 캡처

[미국]
■ 실리콘밸리에 사우디 돈 여전히 넘쳐

-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으로 사우디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지만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는 사우디 자본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

- 빛 조절이 가능한 유리를 생산하는 업체인 뷰(View)와 피자를 만드는 로봇을 제작하는 줌(Zume)은 지난주 소프트뱅크가 운용하는 비전펀드(Vision Fund)로부터 15억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밝혀.

- 소프트뱅크는 또 최근 공유 오피스업체 위워크(WeWork)의 지분 과반을 150억~200억달러에 매입하는 것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

- 사우디 정부는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의 상당 부분을 IT업체에 투자하면서 최근 몇 년간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대한 가장 큰 투자국으로 군림해 와.

- 지난 달 2일 발생한 카슈끄지 사건으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사우디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불참했고 사우디 정부와의 거래를 중단하거나 취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아시아]
■ 인도 스모그 최악 수준 - 한때 지수 한계치 ‘999’ 찍어

- 악명 높은 세계 최악의 겨울철 스모그가 본격화된 인도 뉴델리에서 한때 대기 상태가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최악까지 치솟았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

- 이날 오전 한때 뉴델리 아난드 비하르 지역의 ‘인도 공기질지수’(AQI)가 최대치인 ‘999’를 기록했다고. 미국 대사관 인근의 인도 AQI 지수도 459를 기록하는 등 뉴델리 시내 대부분 지수가 이날 오전 400∼500대 이상을 기록.

- 인도는 PM10(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 PM2.5(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 등 여러 오염원을 종합해 자체적으로 인도 AQI를 수치화하고 있는데, 이 수치가 201∼300은 ‘나쁨’, 301∼400은 ‘매우 나쁨’, 401 이상은 ‘심각’을 의미.

- 뉴델리는 해마다 10~11월 힌두교 최대 명절인 디왈리를 전후해 대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같은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

- 현재 인도 당국은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수도권(델리-NCR) 내 땅파기를 포함한 모든 건설현장 공사를 중단시킨 상태.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모든 산업시설의 가동도 지난 4일 중단. 건설공사와 산업시설 가동은 오는 11일 재개된다고.

[중국]
■ 中, 영재 청소년 선발해 AI 킬러로봇 만든다

- 중국 최상위 공과대학인 베이징공대(BIT)가 최근 AI 무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신입생 31명을 선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

- 4년 과정의 이 프로그램에는 5000여명의 청소년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모두 18세 이하의 남성 27명 여성 4명이 선발됐다고.

- SCMP는 중국 최고의 공대인 BIT가 AI 무기개발을 위한 과정을 신설했다는 것은 중국이 AI 기술을 무기개발에 활용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

- 첫 입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한 BIT 교수는 "단지 똑똑한 것만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 싸우려는 의지, 도전과제를 대하는 인내심, 애국심 등 여러 자질을 봤다"고 말해.

- 학생들은 첫 학기를 마치면, 기계 엔지니어링, 전기, 무기 디자인 등 세분화된 전공분야를 거친 뒤 관련 방위 연구소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통해 관련 기술을 연마한다고.
 
[일본]
■ 日닛산, 아프리카 사업확대 - 알제리·가나에 생산공장

- 일본 닛산자동차가 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해 북아프리카의 알제리와 서아프리카의 가나에 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8일 보도.

-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서아프리카 지역에 생산 공장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점점 둔화되는 선진국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신문은 해석.

- 시장조사회사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2025년 아프리카 지역의 신차 판매 대수를 326만대로 추산. 이는 2016년보다 2배나 늘어난 규모로 세계 자동차 5위 판매시장인 독일과 비슷하다고.

- 현재 닛산은 아프리카 내 이집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지난해 총 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

- 국제통화기금(IMF)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2017년 2.8%에서 2019년 3.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 지역의 인구 또한 2011년 8억명에서 2020년 1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 수익성 악화 日은행들 ATM 상호개방

- 일본의 대형은행인 미츠비시(三菱)UFJ은행과 미츠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이 지하철역 등에 설치한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서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이 8일 보도.

-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되며 두 은행의 2300개 ATM이 그 대상이 된다고. 대형은행이 서로 ATM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

- 현재 일본에서는 타행의 ATM를 사용해 현금을 인출할 때 평일 주간의 경우 108엔(약 1080원)의 수수료를 청구. 하지만 두 은행의 예금 고객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수수료없이 상대 은행의 ATM을 사용할 수 있게 돼.

-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인터넷뱅킹이나 신용카드 구매가 증가하면서 은행 ATM 이용 빈도 수도 급감. 두 은행은 역이나 쇼핑센터 등에 설치된 총 2900여개의 ATM중 약 500~600곳을 철거할 예정. 

- 또 다른 대형은행인 미즈호(みずほ)은행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은행들은 또 지폐만을 취급하는 간이 ATM 공동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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