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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3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比 0.2%, 1.2%증가...악재 속 ‘선방’?

터키 법인, 리라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매출·영업이익 감소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11.08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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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의 리라화 가치 하락은 CGV 터키 법인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사진은 터키의 CGV 한 지점. 출처= CJ CGV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가 8일 발표한 공시에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730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1.2% 늘었다. 

국내 사업은 극장 스크린 수 확장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2820억원, 영업이익은 13.8% 성장한 2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이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9월부터 시작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해외 법인 중에서는 중국 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100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배 넘게 성장한 9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보다는 중국 CGV극장 수가 15개 늘어고 평균 티켓가격이 오른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반영됐다. 

   
▲ CJ CGV 2018년 3분기 실적. 출처= CJ CGV

반면 리라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터키법인의 연결 기준 실적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CGV 터키법인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43.5% 감소한 212억원, 영업손실은 68억원을 기록했다. CGV 측은 “영화 비수기에 접어든 터키의 흥행작 부재, 정치 이슈와 맞물린 내수시장 부진으로 소비 심리도 위축돼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다”면서 “현지 리라화 기준으로는 매출이 지난해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환율 변동 리스크가 줄어든다면 터키 법인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터키 진출 이후 CGV는 극장을 계속 늘리면서 터키 내 극장 수도 100개관을 돌파해 9월 기준으로 101개를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인 CJ 4DPLEX는 지난해 3분기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9%, 40.6% 감소한 374억원과 60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젊은 인구 중심의 영화관 관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은 16.9% 성장한 345억원을 기록했다. 극장 수도 1년 전보다 13개 더 늘었다. 

CGV 관계자는 “국내 사업은 전통적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사업부문 역시 계절 성수기를 맞는 터키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로컬 대작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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