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우리은행, '매직고 우리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19일 직업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연3.5% 고금리 ‘매직고 우리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직고 우리 적금’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직업반을 운영하는 일반고 재학생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최고 연3.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다. 교육부 주관의 직업계 고등학교 육성 프로그램인 ‘매직고(매력적인 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대 월2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최고 금리는 연3.5%,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는 연2.1%, 연1.4%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동과 연계해 취업학생에 대한 우대 혜택과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학생을 위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입출식 통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고교취업연계 장려금을 수령할 경우 연 0.2%포인트 ▲가입 기간에 급여가 입금될 경우 연 0.4%포인트가 우대된다. 또 ▲6개월 이상 우리은행 신용·체크카드 결제 실적이 있으면 연 0.4%포인트 ▲우리은행 스쿨카드(학생증ID카드) 발급 학교 재학생이면 연 0.2%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통장에서 6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을 납입하면 연 0.2%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연3.7% 고금리 적금 ‘스무살우리 적금’도 판매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업고등학생, 사회초년생 등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쉬운 금리 우대조건으로 상품을 출시했다”며 “30세 이하의 젊은 고객이 자산형성의 재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더케이손보, '유소년 보장' 늘린 어린이 건강보험 출시

더케이손해보험은 신생아 시기를 집중 보장하는 기존 어린이보험과 달리 유소년 보장에 특화된 어린이보험 신상품인 무배당 자녀사랑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유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이나 상해에 따른 수술·입원 보장을 집중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평균 보험료는 2만원 정도로 타상품 대비 저렴해 기존 어린이보험 가입자도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다.특히 학교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따른 신체손상을 보장해주는 어린이 다발성 손상 입원·수술 담보를 신설했다. 납입기간은 10·15·20년 중 선택 가능하며 보험료는 6만~10만원 수준이다.

 

■ 증권사들, 최소 2.5% ‘저축銀 예·적금 퇴직연금상품’ 출시

증권사들이 저축은행 예·적금을 포함한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원리금 보장형 특유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금리는 시중은행 1.6% 수준에서 최소 2.5%로 높아져 수익률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은 다음달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저축은행 예·적금을 넣은 상품을 출시한다. KB증권은 오래 전부터 저축은행들과 접촉해왔다. 삼성증권도 각 저축은행이 자금 활용에 관한 의사결정만 마치면 협의 속도를 낼 것이라 밝혔다. 각 증권사는 신용등급 'BBB마이너스(-)' 이상 저축은행들과 접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