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부경남권의 중심도시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천년 고도 진주에 대한민국 최초 블루존이 들어서는 가운데, (주)다비치홀딩스가 진주혁신도시의 블록형 단독택지 대지 위에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다비치홀딩스에 따르면 도심 속 블루존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리조트형 타운하우스 127세대로, 짙고 푸른 지중해를 따라 평화롭게 펼쳐져 있는 휴양도시에서의 삶을 표방한다.

단지는 주거위주의 집들 대신 세대 구성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개성 있는 리조트형으로 조성된다.

푸른 지대를 의미하는 '블루존'이란, 암과 치매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말한다. 지난 1999년 한 학자의 논문을 통해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산악지역에 100세 이상 노인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모여 산다는 것을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이와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지역을 '블루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크게 산토리니와 아테네로 나뉜다. 산토리니 지역은 눈부신 햇살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쪽빛바다, 절경을 한눈에 담는 지중해의 보석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지역으로, 자연의 언덕 그대로를 살려 진주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완경사형 구릉지에 위치해 조망권이 매우 뛰어나다.

진주혁신도시 내 2만여평 생기율자연공원에 둘러싸인 천해의 자연친화형 택지로 높이에 따라 힐존, 클라우드존, 스카이존으로 나뉘며, 풍수지리학 상 거북이가 태를 품고 있는 지형으로 양택론적으로는 이곳에 집을 지어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명당의 자리이다.

아테네 지역은 고대 그리스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다양한 예술과 문학, 철학의 바탕 위에 민주주의를 태동시킨 고대도시국가의 문화를 재현하고자 했다. 주택 단지 주위로는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공원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부지 바로 앞 쪽으로 이어지는 나래공원에는 소나무 숲과 메타세콰이어 숲, 야생화단지, 수변쉼터 등이 있어 입주민들의 산책코스로, 부지의 서쪽으로 남강을 끼고 자리 잡은 바람모아 공원 역시 갖가지 테마를 가진 숲과 쉼터, 오솔길, 조망 데크를 가지고 있어 가족단위 하이킹 코스로 적합하다.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노을공원이 이어지는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 등의 철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또한 부지의 동쪽에 위치한 생기율 공원에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식생복원지, 정상쉼터, 숲 속 데크 로드,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잘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지에서 7~800m 거리 안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걱정 없이 안전한 등∙하교 길을 보장하며, 가까운 곳에 쇼핑몰이 있는 등 생활에 편리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부지 서쪽으로 이어지는 김시민대교가 진주혁신도시와 진주종합경기장 사거리 구간을 곧바로 이어줘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며 문산IC, 진주IC, 진주JC 역시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진주성에서 영감을 얻어 언덕 위의 산토리니와 남강수변공원에 접한 아테네는 단지 전체가 0.9M~1.5M 옹벽이 설치된다. 옹벽 위에 설치한 CCTV는 마치 성곽 위에서 외부를 감시하는 초병 역할을 하며, 언덕 위의 산토리니는 원형 지형을 그대로 살려 3ZONE의 계단식으로 대지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도로 아래에 위치한 힐존은 '도로 아래의 건축'과 '평지건축'을 할 수 있고, 도로 위에 위치한 클라우드존은 '주차장 위 건축'을 할 수 있으며, 정상의 스카이존은 당초 '평지건축'에서 '주차장 위 건축'으로 설계변경을 하고 있다.

단지 안에는 마당, 테라스, 옥상이 있는 리조트형의 집을 지어 집집마다 설치될 미니 풀장과 월풀, 옥상정원에 마련할 미니골프연습 코스며,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글램핑과 바비큐 파티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쾌적한 생활 인프라, 든든한 보안시설까지 고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장동건-고소영 주택과 기장 웨이브온 카페와 홍천에 유리트리트 콘도를 설계한 신개념의 작가인 건축가 곽희수가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다비치 블루존 클럽을 선보이며,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의 주민공동시설을 계단, 복도, 옥상을 강조한 열린공간 개념으로 설계하여 입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누구든지 소통하면서 봉사하는 장을 만들었다.

더불어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의 주민공동시설인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단순히 공간뿐 아니라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도심 속 블루존의 삶을 지향한다.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은 일상 속 부지런한 움직임(일주일에 3번 이상 산책하기), 삶의 목적의식 가지기, 채식 위주∙식사량의 80%만 먹기, 마당, 테라스, 옥상 공간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텃밭 가꾸기, 와인, 커피, 자전거 관련 등 1인 1개 이상 동호회 활동, 블루존 참여자들과 모임 갖기,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일주일에 3번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자리 만들기, 다비치봉사단 활동, 집안에 금연구역 만들기, 사회관계 유지하기다.

다비치홀딩스 관계자는 "도심 속 블루존을 실현한 진주혁신도시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공동체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정상의 건축가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나와 내 가족에게 꼭 맞는 집, 사계절의 변화로 공간의 표정이 달리 보이고, 편리한 교통 등 삶에 필요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며, "안심하고 자녀교육을 시킬 수 있는 이 곳에서라면 비로소 일상이 숨을 쉬는 여유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가 세계 속에 6번째 블루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경남 진주시 에나로에 분양사무실을 두고, 오는 18일부터 청약을 받아 24일 선착순 분양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