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남구에 위치한 지프 전용 전시장. 사진=지프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미국 SUV 대명사 지프(Jeep)가 17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대전, 광주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여덟 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350m², 단층 구조의 단독 건물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프 로고의 지주 사인과 외관의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룬다. 지프의 위풍당당한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하여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내부 전시 공간, 상담 공간, 고객 라운지를 직렬 형태로 배치하여 전시장 전면에서 지프의 전 모델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고객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등이 구비되어 있어 고객들은 맞춤화된 공간에서 차별화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포항 남구에 위치한 지프 전용 전시장. 사진=지프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경북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지프는 오픈을 기념하여 10월 20일(토)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과 체험 행사를 할 계획이다.

FCA 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월 판매 1113대로 수입 SUV 세그먼트 판매 1위라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시승 행사에서 올 뉴 컴패스를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도시 모험가들이 더욱 담대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반 어드벤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의 사장은 “지프의 성장 가도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북 지역의 수입차 거점인 포항에 새롭게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했다”면서 “포항/경북 지역 고객들도 지프의 DNA와 감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CA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딜러 네트워크의 9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포항 남구에 위치한 지프 전용 전시장. 사진=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