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이번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 해볼까 한다.산업디자이너의 거장이자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스테파노 지오반니와 크리스티나모로치, 키아라 사비노  등 유명 큐레이터가 참여한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전시다.유럽 순회전 이후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서울 특별전으로,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문화 기획사 24ORE와 인터파크의 최초 협업전시다.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일반적인 전시장을 떠올리고 방문한다면 전시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조금 당황스러울법한 테마파크 컨셉의 놀이공원 전시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다.
입구를 지나 하늘색으로 꾸며진 통로를 지나면 놀이공원 같은 전시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최대 5미터에 이르는 대형 오브제들 사이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 분위기를 더한다.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대형 작품들은 놀이공원 콘셉트의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작품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들뜬 표정으로 전시를 즐기게 된다.
섬으로 꾸며진 전시장에는 놀이를 특성화해 디자인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동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창의성과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전시장의 가장자리에는 가구 및 액세서리와 같은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디자이너 혹은 기업별 디자인 특성을 반영한 주제에 따라 방을 재현한 여러 개의 쇼윈도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사진=박재성 기자

이번 추석 연휴동안 아이들이 뛰어놀고 체험할수도 있지만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루나파크전-더 디자인 아일랜드'를 가족들끼리 보러가는건 어떨까?

루나파크전_더 디자인 아일랜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_ M배움터 디자인전시관

[기간]
2018.7.27 ~ 2018.11.6
*연중 무휴

[관람 시간]
오전 10:00 ~ 오후8:00(관람 종료 40분전 입장마감)

[요금]
+ 성인(만19-64세) 15,000원
+ 청소년(만13-18세) 11,000원
+ 어린이(만7세-12세)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