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장보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가 머큐리가 미국 LA에서 열린 2018 MWC 2018 아메리카에 참여, 현장에서 거둔 성과를 21일 공개했다.

머큐리는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의 종속회사로,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머큐리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연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 머큐리가 2018 MWC 아메리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머큐리는 코트라(KOTRA)에서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WiFi 라우터, 보안장비, VoIP 시스템 및 광케이블 등 단말, 광케이블, 컨버전스 사업군의 제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새롭게 개발 중인 차세대 인터넷 WiFi 라우터, AI 단말, 보안장비 등 신제품을 선보여 새로운 수출 판로도 확보했다.

임채병 머큐리 대표는 “국내 통신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만큼 해외 통신 시장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며, “5G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LTE라우터, 5G 단말 등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머큐리만의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통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