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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도시, 주거복합단지 인기 상승

주택시장 내 주거복합단지 상승세 뚜렷…분양시장에서 청약마감 사례 잇따라

전진혁 기자 jh1346@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9.14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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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주택시장에서 주거복합단지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거복합단지란 단지 내에 기본적인 주거 기능은 물론, 상업 등의 추가적인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는 복합시설을 뜻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만큼 단지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주거, 쇼핑, 여가, 휴식 등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도시 속의 도시'로 불리며, 실수요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갖게 된다는 점도 인기요소다.

실제로 올해 공급된 신규 단지들의 분양성적에서도 주거복합단지의 인기는 잘 드러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로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난 7월 분양 당시 오피스텔은 126.29대 1, 상업시설은 2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계약 역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모두 조기에 마쳤다.

5월 공급된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된 주거복합단지 미사역 파라곤 역시 아파트가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 우수한 입지와 함께 주거복합단지로서의 높은 생활편의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격 추이에서도 주거복합단지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KB부동산의 최근 시세자료에 따르면, 마포구 서교동의 대표적인 주거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의 시세는 3.3㎡당 2841만원으로 서교동에서 단일 단지로 구성된 서교 푸르지오(2049만원)을 크게 앞지르며 서교동 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 중이다.

또 금천구 독산동에 지어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 2차 역시 3.3㎡당 2217만원과 2082만원으로 금천구 평균(1455만원)을 훨씬 상회하며 독산동 내 1, 2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사회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보다 편리한 삶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단지 내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생활 편의성뿐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서 높은 상징성을 갖게 된다는 점도 주거복합단지의 가치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도 안양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알짜 주거복합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KCC건설은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 138세대(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이며,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파텔의 경우 아파트의 특화설계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바로 앞에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에서 상업시설과 아파트, 오피스텔이 복합된 '동래 더샵'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64~84㎡ 총 695세대 규모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92실이 들어서며,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동래8학군에 위치했다. 단지 인근으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고, 금정산, 온천천 시민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진종합건설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일대에 '이진 젠시티 개금'을 공급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112㎡, 총 736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2개 동, 전용면적 61㎡, 총 99실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835세대가 공급된다.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단지 내의 각종 편의시설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동탄2신도시에서는 ㈜유림E&C가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구성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세대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세대의 주거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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