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손해보험, NH농협카드, KB국민은행, 하나금융투자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에이스손해보험, 'Chubb층간소음피해보장보험'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Chubb층간소음피해보장보험'을 출시했다.

‘Chubb층간소음피해보장보험’은 공동주택 거주자 사이에 일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층간 소음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이다.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일시납으로 78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최초 1회에 한하여 5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층간소음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증가에 따라 피해가 확대되며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공동주택 비율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 주택유형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4가구 중 3가구는 층간소음의 직접적인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에이스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층간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층간 소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해 당사자 간 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음측정기관과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직접충격 및 공기전달 등 세부적인 항목을 기준으로 분쟁 해결의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 NH농협카드, '올바른 OIL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올바른 OIL 카드’를 출시했다.

올바른 OIL카드는 GS칼텍스 농협주유소 이용 시 전월실적에 따라 리터당 100원~150원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최초로 주유 할인액 만큼 고객의 채움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서비스(선택 사항)를 도입해 혜택 체감을 2배로 늘렸다.

주유할인 연계 채움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는 GS칼텍스에서 6만원 결제 시 4천원이 할인적용 됐다면, 고객의 채움 포인트 중 4천P가 자동으로 사용돼 총 8천원이 차감된 5만2천원을 결제일에 청구한다.

또한 고객 선호 생활업종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이디야) 10% ▲편의점(CU/GS25) 5% ▲교통(버스/지하철/택시) 5% ▲대리 운전앱 카카오 드라이버 자동결제 이용 시 10% 채움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경정비 업체인 오토오아시스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3만원 할인, 오토미션 오일교환 2만원 할인 등 총 7개 경정비 항목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루피아 바로송금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직접 송금하는 ‘KB 인도네시아 루피아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해외송금은 기존에 미국 달러화로만 할 수 있었다. 현지에서 수취인이 루피아로 지급 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중 환율이 적용돼 불리했다.

하지만 단일 환율을 적용하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인도네시아 해외송금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인도네시아 국적 체류 외국인은 약 4만1000명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외국인근로자 송출 상위 국가이며, 외국인고객 해외송금 서비스 시장에서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 하나금융투자, 연 5% ‘김미파이브2’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최초입금월로부터 1년간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김미파이브2한정판’을 출시했다.

김미파이브2한정판은 각 입금월로부터 연간 세전 5%의 금리가 적용되는 월 저축형 RP 상품이다. 지난해 손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한 달 만에 완판 된 ‘김미파이브’의 후속 상품으로 동일한 조건이 제공되기 때문에 조기완판이 기대된다.

이벤트는 매달 일정금액의 유휴자금으로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신규 손님과 전전월말 기준으로 총 잔고 30만원 미만 손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7년 하나금융투자에서 실시했던 김미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했던 손님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 후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원의 한도로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입금한 금액에 대해 1년 동안 동일한 금리가 적용이 돼 최대 2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금리 적용 기간 종료되거나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액을 출금하면 일반 CMA수익률(2018.8.1.기준 연1.25%, 변동가능)이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총 매각한도 300억 원내에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