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올해 한국MDRT협회 등록 회원수 446명으로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백만 달러 원탁 회의의 약자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전세계 생명보험 재무설계사들의 모임으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70여개국 6만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메트라이프생명

MDRT의 회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74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 또는 연간 1억8000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해야 기본적인 자격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 이런 기준의 3배 이상을 달성한 회원에게는 COT(Court of the Table), 그리고 6배 이상을 달성한 회원에게는 TOT(Top of the Table)라는 자격이 별도로 주어진다.

지난해 메트라이프는 그룹차원에서 MDRT 미국 본부와 3년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영업과 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공유 등 혜택을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독립법인대리점(GA)인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도 56명의 MDRT회원을 배출해 GA업계에서 최다 회원을 보유한 회사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지원정책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