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ING생명 '오렌지 금리연동 종신보험' 출시

ING생명은 23일 금리 변동에 따라 고객이 유리한 쪽으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오렌지 금리연동 종신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금리가 상승할수록 해지환급금은 커지고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적용이율로 적립한 해지환급금으로 최저 보증한다.

1종(최저해지환급금 보증형) 선택 시 공시이율로 적립한 해지환급금과 적용이율(2.6%)로 적립한 최저해지환급금 중 큰 금액을 해지환급금(기본보험료 부분에 한함)으로 지급한다. 공시이율은 시중금리와 연동된다.

'오렌지 금리연동 종신보험'은 종신보험 특성상 보험기간이 긴 만큼 추가납입,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추가해 매년 보험가입금액을 자동 감액, 해당 해지환급금을 병원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1종 최저해지환급금 보증형)의 보장형 계약에 한함).또 적립형으로 전환하면 내집마련, 자녀학자금 등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연금 전환을 할 경우에는 최초 계약시점의 연금생명표가 적용된다. 평균수명이 증가한 시점의 연금생명표가 적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연금을 받는 게 가능해지는 것이다.특약 가입시 당뇨, 입원, 수술, 재해, CI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은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집중된 기존 종신보험에 유연한 자금 운용 기능을 더해 목돈 지출이 많은 인생 후반기의 리스크까지 효율적으로 보완해준다"면서 "더불어 금리 상승기에 안전한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하나카드, 학원업종·아파트관리비 특화 ‘#tag1카드 Navy’ 출시

하나카드는 23일 온라인 전용상품 ‘#tag1’시리즈 신상품인 ‘태그원카드 네이비(#tag1카드 Nav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tag1카드 Navy는 학원·아파트관리비·쇼핑·주유·대형마트 등 가족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혜택을 원하는 30~50대 손님에게 안성맞춤이다.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이용금액 및 아파트관리비의 최대 10%, 각각 월 1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우대서비스 적용 시 대형마트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5000원, 외식(VIPS·TGIF·아웃백) 이용금액의 10%, 월 최대 1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tag1카드 Navy의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 DB금융투자, ‘DLB·ELS 2종’ 판매

DB금융투자는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를 기초자산으로 DLB는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그대로 DLB 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6개월 만기 상품으로 발행 후 3개월 시점에 도래하는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인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의 종가가 2.50%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조건이 충족돼 연 2.70%의 수익이 지급된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2.50% 미만인 경우에는 3.05%의 수익으로 높은 수익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