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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의 생생분양] 서울 30평대 새아파트 5억원대...장위뉴타운 '꿈의숲 아이파크'

옆단지와 1억원 가량 차이나...교통 접근성 아쉽지만 동북선 경전철 '호재' 있어

정경진 기자 jungkj@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7.07  1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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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꿈의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앞 전경 (사진=이코노믹 리뷰 정경진 기자)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새 집인데 서울 아파트 치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서울 뉴타운은 무조건 오를 거에요.”

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꿈의 숲 아이파크’를 찾은 한 방문객은 팜플렛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서울 성복구 장위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현대산업개발의 ‘꿈이 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5000여명이 찾았다.

분양관계자는 “점심 이후로 방문객들이 몰려서 오후6시까지 8000여명 규모의 방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꿈의 숲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71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되는 가구수는 전용면적별 ▲59㎡A 156가구 ▲59㎡B 68가구 ▲76㎡ 42가구 ▲84㎡A 332가구 ▲84㎡B 231가구 ▲111㎡ 15가구 등 8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최대 뉴타운 개발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서 3번째로 신규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코오롱 꿈의숲하늘채’와 장위뉴타운 5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의 뒤를 잇는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800만원으로 전용면적84㎡의 경우 3.3㎡당 1820~1830만원대 책정이 됐다. 면적별 분양가는 ▲전용59㎡ 4억7300만원~4억9600만원 ▲전용76㎡ 4억9500만원~5억400만원 ▲전용84㎡ 5억8400만원~6억2200만원 ▲전용111㎡ 6억4700만원~6억7700만원 선이다. 2016년 당시 공급된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의 전용84㎡ 분양가는 5억3000만원이었지만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거래된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 분양권 실거래가는 6억8200만원이다. 시세대비 3.3㎡당 170만 원이 저렴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보다 ‘꿈의숲 아이파크’의 입지가 더 좋은 만큼 가격상승 폭이 높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장위뉴타운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번 분양단지가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보다 북서울숲이 더 가깝고 동북선 경전철 개통시 단지에서 역까지 5분 정도 덜 걸린다”며 “크게 차이는 없지만 입지에 따라서 가격차이는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도 장위뉴타운의 미래가치를 주목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미래씨(42세·여·가명)는 “현재 길음뉴타운에 거주하고 있는데 그곳은 거래가격이 8억이 넘어가고 있다”며 “장위뉴타운은 길음뉴타운보다 교통 면에서는 편리하지 않지만 가격이 서울치고 저렴하고 앞으로 뉴타운내 신규분양단지들이 예정돼있어 향후 가격 상승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와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도봉구 창동 전용면적34㎡도 6억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장위뉴타운 4구역과 10구역도 분양을 준비중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성북구를 비롯해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등 서울 한강 이북 지역 거주자들이 주를 이뤘다.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일주일 전부터 콜수가 500~600콜 이상이 됐다”며 “성북구만 해도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70~80%를 차지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꿈의 숲 아이파크’를 찾은 사람들이 가장 주목한 것은 교통과 개발 가능성이다. 해당 단지가 역세권이 아닌데다 도심지로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이 우려되지만 장위뉴타운이 연이어 개발될 경우 서울에서 손꼽히는 지역이 될 것이란 기대감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도봉구에서 휴가를 내고 남편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방문객은 “지금껏 개발된 서울 뉴타운 지역들을 보면 가격이 확실히 올랐다”며 “다만 이 지역의 가격상승폭이 다른 서울 지역보다 낮은 데다 이곳은 인근 역까지 거리가 멀고 단지에서 미아사거리까지 출퇴근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건설사 측에서는 동북선 경전철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 왕십리와 상계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은 최근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인병 태원피앤에이 분양소장은 “동북선경전철이 내년에 착공하면 2024년 개통 예정”이라며 “동북선경전철이 경량이지만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역이 신설되고 이를 이용할 경우 왕십리역까지 30여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 개통 호재가 있으면 계획부터 착공 사이에 한번, 착공부터 개통사이에 한번 등 이 2개 시점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만큼 4~5년대로 교통과 주변 환경이 현재보다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상품성 측면에서는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59A타입과 84A,B타입 등 3개의 소형모델이 마련돼 있었다. 전용면적84㎡B타입은 타워형임에도 불구하고 3베이로 설계돼 공간감이 확장돼 보였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박희영씨(39세·여·가명)는 “탑상형임에도 불구하고 평면 설계가 잘 된 것 같다”며 “특히 A타입과 B타입 모두 개방형 발코니가 있는데 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지나야지 개방형 발코니가 있어 불편해 보인 반면 B타입은 현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전용면적84㎡A타입은 기본형과 수납강화형으로 타입을 선택할 수가 있다. 기본형을 선택할 경우 주방에 팬트리 공간이 제공되지 않지만 수납강화형을 할 경우 안방 드레스룸의 일부 공간이 주방 팬트리로 설계된다. 이외에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이 마련되며 각 가구내에는 미세먼지를 자동으로 정화할 수 있는 공기정화·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채일병 분양소장은 “뉴타운은 단지 아파트만 새롭게 지어지는 것이 아닌 인프라까지 구축되기 때문에 장위뉴타운은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들어서게 된다”며 “3~4년 이후에는 브랜드 타운의 가치를 누리고 장위뉴타운도 그 모습을 많이 갖출 것이며 동북선 경전철도 착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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