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포항고속도 터널서 불…8t 화물차 전소, 23명 부상

22일 낮 12시 27분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3명 부상. 포항행 사료 화물차(8t)가 터널 통과 중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불이 나. 화재는 1시간여만에 진압.

2.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5인 결정, 김영상·김진일·오인환·장인화·최정우

포스코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사임 예정인 권오준 회장의 후임으로 전현직 포스코맨 5인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 최종면접 대상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이들 중 1명을 추천위가 선정하면 오는 25일 이사회에서 확정해 오는 7월 임시 주총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

3. '우버 택시' 창업자 벌금 2000만원…"불법 택시 영업"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22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창업자에게 벌금 2000만원 선고. 앞서 우버테크놀로지 설립자인 칼라닉과 국내 법인 우버코리아, 렌터카 업체 MK코리아 이모 대표와 회사법인은 사업용 차량으로 승객을 유상 운송한 혐의로 2014년 12월 불구속 기소돼.

4. 코스피·코스닥 다시 소폭 상승

코스피가 22일 19.39포인트(0.38%) 오른 2,357.22에 장 마감. 외국인이 56억원, 기관과 개인도 각각 245억원과 89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은 4.05포인트(0.49%) 상승한 830.27에 마쳐.

5. '대구 수돗물' 논란…환경부 "발암물질 아니다"

환경부는 22일 낙동강 수계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PFHxS)의 검출과 관련해, "발암물질이 아니며, 이미 배출원을 찾아내 배출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혀. 이어 "아직 ‘먹는 물’ 수질 기준 농도를 설정한 국가는 없으며 일부 국가만 권고 기준으로 관리하는 물질"이라고 해명. 앞서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낙동강이 상수원인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서울보다 5배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

6. 오늘 저녁 9시 브라질-코스타리카전…네이마르 선발출전

브라질은 2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격돌. 티테 감독은 네이마르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예고. 앞서 브라질은 1차전에서 스위스와 1대1로 비겨 2차전을 이겨야 16강행이 가능한 상황. E조 선두는 승점 3점의 세르비아. 브라질은 스위스와 함께 공동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