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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잇치’로 구강용의약품 시장 압도?

마이너스 성장한 구강용의약품 시장서 ‘잇치’ 매출은 30% 증가

황진중 기자 zimen@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6.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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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약품은 잇치 광고에서 사용의 편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동화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동화약품의 치약타입 잇몸치료제 ‘잇치’가 지난해 매출 135억을 기록한 데 이어, 분기매출도 약 26% 성장하면서 구강용의약품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2일 의약품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구강용 의약품 시장이 2013년 1105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972억원으로 5년 동안 약 3.2% 줄었다.

세부 제품군별에서 정제나, 겔 형태의 ‘먹는’ 잇몸약 시장은 약 24.6% 감소했다. 같은 기간동안 ‘치약형’ 잇몸약 시장은 21.5% 성장했다.

동화약품의 치약형 잇몸 치료제 잇치는 시장 점유율의 94%를 차지하면서 구강용의약품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2011년 출시된 잇치는 2014년 단일제품 매출 100억원 클럽에 들어섰다가 2015년 84억원을 보이면서 살짝 주춤했다. 이어 2016년 104억원으로 다시 매출 100억원대를 넘었고 지난해 매출은 135억원을 기록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치약형 잇몸약 시장의 성장은 복용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환자의 순응도가 높다”면서 “잇치는 매일 양치를 하면서 직접 잇몸병을 치료할 수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치은염과 치주질환 환자는 약 1533만명이다. 20세 이상 성인 숫자는 약 4203만명으로 성인 중 약 63.5%가 잇몸병을 앓고 있다.

잇몸병은 당뇨, 조산,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잇몸 관리와 치주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치은염, 치주질환 등 잇몸병은 세균에 의해 치아 주위 잇몸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과 출혈이 동시에 나타난다. 잇몸 병원균은 임산부의 자궁으로 이동해 조산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폐로 흡입되면 폐렴을 일으키거나 류마티스관절염, 동맥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가 잇몸병을 방치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있다.

동화약품의 잇치는 매일 양치를 할 때마다 사용하는 제품으로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난 카모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 3가지 생약성분이 들어있다. 

잇치의 세 가지 생약 성분은 잇몸병 개선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이는 각각 특성에 따라 항염, 살균, 진통 작용을 한다. 성분이 양치할 때 잇몸에 스며들어 원인균에 직접 장용해 약효 발현이 신속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잇몸병의 일시 증상 개선이 아니라 짧게는 지혈, 진통작용과 동시에 길게는 살균, 방부 효과로 잇몸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잇몸치료제에서 벗어난 치약 타입으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한 제품이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면서 “뛰어난 효과와 편리한 사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고, 따로 양치할 필요 없이 1일 2회, 3분 동안 칫솔질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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