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코락(樂) 갤러리에서 6월 5일까지 <新 정물展>이 열린다. 기존의 고전 경향의 정물화 개념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물건들을 선택해 새롭게 해석한 정물화 51점이 전시된다.

▲ 김지수 작가의 <Untitled>. 출처=에코락갤러리
▲ 공병훈 작가의 <symbolical>. 출처=에코락갤러리

참여하는 작가는 최재혁, 김지수, 유희선, 한영준, 공병훈, 이영선, 김용식, 장동욱 8명으로, 이들은 새로운 의미와 시선을 지니고 오늘날의 정물화가 변화하는 방향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현대 정물화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볼 수 있다.

▲ 전시 '新 정물展' 포스터 . 출처=에코락갤러리

<新 정물展>이 열리는 에코락(樂) 갤러리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소개, 발굴하고 다음 세대가 열어갈 미술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690여명의 작가, 8000여점의 작품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