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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올릭스와 RNA간섭 기반 황반변성치료제 개발협약 맺어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기술’ 통해 차별화한 약물기전 설계

황진중 기자 zimen@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5.17  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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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릭스 이동기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두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일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일동제약이 특정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신개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신약개발회사 올릭스와 협업한다.

일동제약은 17일 RNA간섭 관련 기술에 기반을 둔 신약개발회사 올릭스와 황반변성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NA간섭(RNA interference)은 세포 안의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mRNA(messenger RNA)를 선택해 절단함으로써 특정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신체에 나타나는 신체현상을 조절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과 올릭스는 협약을 맺어 올릭스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자가전달 비대칭 소간섭RNA(small interfering RNA, siRNA) 기술’을 활용, 안구 안에 나타나는 비정상 신생혈관 형성인자를 억제하는 기전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망막 황반부 내에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비정상 혈관의 새로운 생성을 차단해 기존의 혈관내피세포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억제제에 치료반응이 없거나 내성을 보일 때도 사용이 가능한 약물을 구상하고 있다. 안구 안에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는 것은 노인성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기전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릭스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된 치료제는 주로 VEGF를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해당 인자와 관련한 내성이나 VEGF 외의 신생혈관 형성인자에 대해서 한계가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원천기술은 비정상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여러 인자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 임상시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기업은 2021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R&D)에 돌입할 예정이고 투자와 기술 제휴, 상용화 추진과 수익 실현 등에 대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이를 계기로 자체 개발 중인 망막질환 치료용 루센티스 바이오베터 ‘IDB0062’ 등과 함께 안과 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릭스 또한 ‘자가 전달 비대칭 siRNA 기술’ 등 자체 보유한 신약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면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진행 중인 비대흉터, 안질환, 폐질환 등과 관련한 다양한 치료제 신약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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