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기대치 훌쩍 넘는 실적에 주가도 호조

- 아마존은 1분기 매출이 510억4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3.26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매출 499억6000만달러, 순이익 1.26달러를 크게 상회한 실적 발표

- 아마존 매출의 견인차는 클라우딩 컴퓨터 사업인 웹서비스(AWS)로 1분기 매출이 5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 49%가 증가해

- 이전까지 아마존 총 매출의 8.5%를 차지했던 AWS 부분은 이번 분기에 11%로 늘어났으며 아마존의 클라우딩 컴퓨터는 전체 시장의 32% 점유해

 

2. 티모바일과 스프린트 협상 호조세

- 미국 이동통신시장의 3위와 4위 업체인 티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 논의에 호조를 보여 이르면 다음주에 합병 논의를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 티모바일의 대주주인 도이체 텔레콤과 스프린트의 대주주인 일본 소프트뱅크는 양사의 합병 시 의결권 행사에 대해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 티모바일과 스프린트는 지난해 11월 합병을 시도했으나 합병법인에 대한 지분 문제를 놓고 도이체 텔레콤과 소프트뱅크가 이견을 보여 결렬된바 있어

 

3. 지불결제시스템업체 스퀘어, 웹사이트 제작업체 위블리 인수

- 스퀘어는 지불결제시스템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웹사이트 제작업체인 위블리(Weebly)를 3억6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혀

- 스퀘어는 최근 음식 배달서비스업체인 캐비어(Caviar)와 기업케이터링 업체 제스티(Zesty)를 인수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어

- 위블리는 고객들이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도 이용할 수 있지만 소규모 기업 고객에 주력하고 있어

 

4. 비타민 전문점 GNC, 200여개 매장 문 닫아

-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비타민 전문점인 GNC가 사업 전망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올해 연내에 200여개 점포의 문을 닫는다고

- GNC는 약 8905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온라인 쇼핑몰에 밀려서 고전하면서 10억 달러의 부채가 있어 비용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 GNC는 현재 뉴욕증시에서 약 3.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의 10.95달러에 비해서 크게 기업 가치가 하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