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와플하우스 식당 총격범 붙잡혀

- 내슈빌의 '와플하우스'라는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한 트래비스 레인킹(29)이 도주 하루 만에 범행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체포돼

- 범인은 지난해 7월 백악관 담을 넘은 문제로 총기를 압수당했으나 수사당국으로부터 총기를 인계받은 그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돌려줬다고

- 트래비스 레인킹은 범행 며칠 전에 BMW 차량을 훔친 용의자로 경찰이 뒤를 쫒고 있었으나 와플하우스 총격범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2. 미국 총기협회와 손 떼는 기업들 계속 증가해

- 델타항공, 아웃도어매장 REI에 이어 아웃도어 및 캠핑용품점인 예티(Yetti)도 전미총기협회(NRA)와 관계 청산에 나섰다고

- NRA측은 오랫동안 NRA 회원들의 인기 구매 품목이던 아이스박스 등을 만드는 예티가 NRA 회원사에 대한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혀

- NRA 회원들이 이 같은 발표에 반발하자 예티 측은 NRA와의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비효율적인 특정 그룹 할인행사대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제공한다고 반박

 

3. 월마트 CEO는 직원보다 약 1200배 높은연봉 받아

-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의 2018 회계연도 연봉은 2280만달러로 월마트의 전체 직원 중 중앙에 있는 직원 연봉(1만9177달러)의 1188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 월마트는 전 세계에서 230만명의 정직원과 임시직원이 있으며 미국 내 직원의 숫자는 약 150만 명인데 시간당 임금을 11달러로 올렸음에도 CEO 연봉과 격차가 커

- 백화점 메이시스의 CEO는 직원 연봉과 비교해서 806배나 많았으며 의류업체 갭의 CEO는 직원과 비교해서 무려 2900배나 높은 1560만달러의 연봉을 받아

 

4. 유나이티드 항공, CEO 연봉 절반 수준으로 삭감

-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기업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털홀딩스의 이사회는 유나이티드 항공 오스카 무노즈 CEO의 전체 보수를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

- 무노즈는 지난해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승객 및 애완동물과 관련해 일어난 잇단 사건들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보수 삭감을 자진 요청했다고

- 무노즈의 2017년 전체 보수는 956만달러로 2016년의 보수와 비교해서 절반이 약간 넘는 수준이며 2016년에는 회사 주식도 약 680만달러 가량 지급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