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예슬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한예슬 의료사고 논란이 시끌시끌하다. 미모의 배우인 탓에 수술 신체부위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갑작스런 근황 소식이 의료사고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예슬 수술을 주도한 이지현 교수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예슬 의료사고를 인정하면서 거듭 사과했다. 병원 측도 한예슬 측과 여러 보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특히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의료사고와 관련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스타가서 원본봤는데... 너무 심하던데요(redf****)", "돈으로 보상받길 원하진 않겟지...정말 마음이 아플거같네요....꼭 잘 회복하시길그래도 아름다우십니다(lies****)", "빨리 완쾌하세요~ 힘내시고 용기내세요(dkqp****)", "나아지고있는게맞나? 저걸 병원에서 못잡고있는거아닌가?. 더심해진듯한데. 진짜무섭겠다(tptn****)", "기사보고 인스타봤는데 괴사느낌나는데? 다른병원으로옮기셔서 치료 받으셔야 할듯(xih1****)", "어떻게 지방종 제거처럼 간단한 수술이;; 너무 화난다 아예 대학병원으로 옮겨야하는 거 아닌가요?(nico****)", "일반인도 저렇게되면 충격받고 화나고 괴로울텐데 방송에 나오는 직업인 연예인이 저런일당하면 진짜 세상 무너질듯(gusw****)" 등 비난했다. 

지방종 때문에 불편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지방종이 생긴 위치가 운동이나 생활하는데 불편을 주는 경우에는 지방종을 제거하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낭에 생긴 염증 덩어리 종기와는 차별된다.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인 것. 지방종의 경우 자라면서 크기가 5cm 이상 되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더 커지기 전에 제거해 주는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통증을 동반하진 않지만 방치할 경우 축구공만큼 크기가 커질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크기가 작은 경우는 부분 마취로서도 가능하나 큰 경우에는 입원해 제거해야 한다. 근육 내에 발생한 경우, 악성 암이거나 향후 악성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거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의의 견해다.

지방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중국의 사례와 맞물려 과도한 술이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