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스웨스트 항공, 엔진 조사하느라 40여편 결항

- 최근 비행 중 금속 노화로 엔진이 폭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다른 항공기의 엔진도 점검하느라 22일 40여 편의 항공편 결항돼

-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사고 기종과 같은 엔진이 장착된 모든 항공기에 대해서 향후 30일간 조사를 할 예정이라 결항이 불가피했다고 밝혀

- 엔진 폭발 등이 발생할 경우 파편들이 모두 엔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설계됐는데 사고 항공기는 파편이 밖으로 튀면서 창문이 깨져 승객의 몸이 빠져나가 숨져

 

2. 이번에는 와플가게에서 총격사건

-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와플가게에 알몸으로 들어온 괴한이 음식을 먹고 있는 손님들과 직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서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 당시 와플가게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괴한과 몸싸움을 벌여 총기를 빼앗았으나 괴한은 도망가서 현재까지도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

- 괴한의 신원은 밝혀졌으나 여전히 행방은 미궁인 가운데 경찰은 과거 백악관 인근에서 붙잡힌 전력 등을 감안해서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

 

3. 항공사에서 나눠준 사과를 가방에 넣었다고 500달러 벌금

- 파리에서 델타 항공을 탑승해서 미국으로 오던 여성이 항공기에서 나눠준 사과를 먹지 않고 가방에 넣은 채 다음번 비행기를 타려다 500달러 벌금 부과돼

- 이 여성은 보안검사에서 사과가 발견되자 사과를 버리겠다고 말했으나 공항 직원은 이와 상관없이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해

-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은 외국에서 반입된 농산물은 반드시 검역을 거쳐야 하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고 설명

 

4. 스타벅스, 이번에는 고객이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 발견해

- 흑인 고객을 쫒아내고 체포되게 한 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스타벅스가 이번에는 고객이 화장실에 부착돼 있는 몰래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

- 애틀랜타의 스타벅스의 매장에서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은 아기 기저귀 교환대 아래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는데 여러 명의 모습이 녹화되어 있어

- 이 고객은 해당 카메라를 스타벅스 매니저에게 알렸고 매니저는 회사에 알리겠다고 했으나 고객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경찰에도 신고를 하고 조사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