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이치자이 개포 투시도. 출처=현대건설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개포상록공무원아파트)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1순위 청약에 3만1000여명이 몰려 평균 25.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1순위 청약 결과 12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1423명이 청약해 평균 25.2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12개 전용면적 별 타입 모두 1순위 서울지역 거주자 대상 청약에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63P㎡으로, 16가구 모집에서 1451명이 몰려 90.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03P㎡ 47.29대1, 63T㎡ 37.33대1, 103T㎡ 30.14대1, 84P㎡ 26.79대1, 132㎡ 22.49대1, 173㎡ 20.25대1, 118㎡ 18.67대1, 76T㎡ 17.42대1, 84T㎡ 17.25대1, 176㎡ 16대1, 76P㎡ 14.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4160만원이다. 전체 분양가는 11억120만~30억6500만원으로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2021년 7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