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허지은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22일 개최한다.

한은은 3월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시장 반응 및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22일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한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FOMC 이후 부총재보 주관으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가 열렸으나 최근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을 감안해 한은 총재 주재 회의로 격상해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은행이 22일 미국 여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이코노믹리뷰 허지은 기자

회의는 이 총재 주재로 진행되며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금융시장국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등 총 16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3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국제 금융시장의 반응 및 평가, 앞으로 금리 인상 속도에대한 전망,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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