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변동성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정기적 배당수익과 자본수익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게 돕는 장기 대체투자 자산이 있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 이하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사회기반시설(SOC : 교량, 터널, 항만 등) 인프라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주주들에게 매년 높은 분배금(배당)을 지급하는 펀드이다. 일반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 주식으로 사면 매년 반기별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 수익률은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수익률이 사실상 유지돼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상품으로 적합하다. 물론 향후 주가가 상승하면 자본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 (자료: 맥쿼리자산운용 홈 캡처)

이 펀드는 대한민국 국내 인프라 자산에만 투자하는 펀드로 투자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펀드로 정부, 지방자체단체에서 최소 수입 보장을 받아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는 배당형 펀드 주식이다. 특히 이 펀드는 유일하게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어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투자도 가능하며 미래 현금 흐름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서 장기투자 목적으로 목돈을 투자하면 연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인프라 자산의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기반시설사업의 시행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의 주식 및 대출금 등에 투자하여 회사 자본을 증대하고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정기적으로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KIF의 특징은 한국의 선도적인 민간 인프라펀드이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하 ‘민투법’)하의 사회기반시설 자산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인프라 펀드이다.

유료도로, 교량, 터널과 같은 인프라 자산의 시행(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의 주식 및 채권 또는 동 법령에서 허용한 범위 내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MKIF는 투자 SOC의 주주이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는 대출에 따른 이자 수익을 수취하고, 사업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시 주주로서 배당이익을 수취한다. 아울러 투자하는 도로자산 대부분이 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 : Minimum Revenue Guarantee)가 적용돼 추정 수입과 실제 운영수입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주무관청이 수입 부족분을 지원하므로 하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점이 장점이다.

▲ (자료: 맥쿼리자산운용)

포트폴리오(자산 구성)을 살펴보면 장기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우량 인프라 자산에 투자를 실행하여 다양한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내 12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자산내용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터널,광주제2순환터널1구간, 광주제2순환터널3-1구간,백양터널, 천안-논산고속도로, 수정산터널,마창대교, 서울-용인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부산신항2~3단계, 자산별 통행료수입보장권 등이다.

▲ (자료: 맥쿼리자산운용)

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투자목적을 달성을 위한 자금융통에 직결되는 금리 변동에 대처하기 위해 은행단과 자금 차입 약정을 대부분 변동금리로 체결하여 운영하며 해당 차입약정은 현재 금리변동 위험에 대한 헷징은 하지 않는다. 다만 MKIF가 투자한 사업시행자의 선순위대출채권 상당 부분은 고정금리로 약정되어 있거나 고정금리로 헤지되어 있다. 또 MKIF는 ‘민투법’에 따라 국내 자산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 및 투자한 사업자 차원에서 외국환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MKIF는 수익(배당 및 이자)을 원화로 받고 있으며, 차입과 투자도 원화로 이루어지므로 외환 리스크가 없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영속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기존 보유자산인 인천대교에 대한 추가 투자 등을 위해 147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 때 먼저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유상증자 수요예측에 3422억 원이 몰려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완료됐다.

또한 지난 2월 7000여억 원에 이르는 신규 인프라펀드 조성을 완료하여 과거에 인수한 덕평휴게소와 주차장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인프라자산 위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계획이다. 이 펀드레이징을 기점으로 맥쿼리인프라의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5조원을 돌파하여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맥쿼리인프라의 기간 운용수익률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01%, 6개월 4.19%, 9개월 6.00%, 1년 수익률은 11.10%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수익률은 최근 1년 수익률은 11.10%, 2년 9.39%, 3년 9.32%, 5년 평균수익률은 8.91%를 기록하고 있다.

▲ (자료: 맥쿼리자산운용)

MKIF의 2017년말 기준 자산 총액(A)은 2조1136억9158만7290원이고, 부채 총액(B)은 2654억4908만8280원으로 순자산총액(C=A-B)은 1조8482억4249만9010원이다.

MKIF는 매년 투자자산으로부터 창출되는 이자 및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주주에게 분배금을 반기마다(1년 2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당 250원을, 하반기에는 주당 290원을 주주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했다.

맥쿼리인프라 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민자 인프라사업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으로 현금흐름과 배당성향이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주식보다 낮아 장기적으로 안정 수익을 창출한다” 며 “ 저금리와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대체 투자자산으로 적합하며 인프라 운영 수입의 증가로 배당수익이 높기 때문에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둔 단기 투자보다는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분배금(배당)수익을 노리고 투자하면 더 안전하다”고 투자조언했다.

▲ (자료: 맥쿼리자산운용)

<상품 안내>

펀드명칭 :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상장 명칭: 맥쿼리인프라)

펀드종류 : 투자회사 / 특별자산펀드 / 환매금지형 / 추가형

상장일 : 2006년3월15일

자산 총액(A) : 2조1136억9158만7290원

부채 총액(B) : 2654억4908만8280원

순자산총액(C=A-B) : 1조8482억4249만9010원

총 발행 주식수(D) : 3억4904만4336주

기준가격(E=C/D)주) : 5295.15원 / (주: 기준가격이란 집합투자재산의 순자산총액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가격을 말함)

위험등급 : 4등급(보통수준 위험)

주요투자위험 : 주가하락위험, 분배금지급 관련위험, 투자자금조달 불확실성위험,

                          투자법인 관련위험, 성과보수 관련위험

자산운용사 : 맥쿼리자산운용(주)(MKAM)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09 한화빌딩 9층

<투자자 유의사항>

▶이 상품은 집합투자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투자에 따른 고유의 위험이 있고 운용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거나 투자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 상품의 투자 희망자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및 보수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고 의문점에 대해서는 판매사 또는 자산운용사에 문의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