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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인플레이션·긴축 우려에도 상승…다우 1%↑

박희준 기자 jacklondon@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2.15  0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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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각)인플레이션 공포와 긴축 우려에도 상승 마감했다.

   
▲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인플레이션 공포에도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출처=뉴시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53.04포인트) 상승한 2만4893.4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3%(35.69포인트) 오른 2698.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30.11포인트) 오른 7143.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3% 상승하며 가장 크게 올랐다.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에너지도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통신과 유틸리티, 부동산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골드만삭스와 IBM, 캐터필러,JP모건체이스가 올랐다.치포틀멕시칸그릴은 새 CEO임명 소식에 15.4% 올랐고 힐튼 월드와이드홀딩스가 3.3% 상승했다. 넷플리스는 히트메이커 영입소식에 약 3.3% 상승했다.페이스북(3.7%), 아마존(2.6%), 넷플릭스(3%), 알파벳(3.7%) 등 대형 기술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이 금융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 등이 증시 상승을 도왔다. 지난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물가 상승세가 견고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1% 상승했다. CPI는 전달 0.2%와 시장전망치 0.3%를 훌쩍 웃돌았다.

또한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줄었다. 전월 0.4% 증가와 시장전망치 0.3%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2017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표 발표 이후 4년내 최고치인 2.9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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