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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청년실업률 8.7% 여전히 고공행진

취업준비자,구직단념자 포함시 실업률 더 높아

김태호 기자 teo@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2.14  1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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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캠퍼스의 학생들이 걷는 길에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청년실업률이 8.7%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는 2621만3000명, 실업자는 102만명, 실업률은 3.7%로나타났다. 실업자는 지난해 1월에 비해 1.2%(1만2000명)이 증가했으나 실업률은 지난해 1월과 같았다.  실업률은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0.4%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실업률은 8.7%로 전체 실업률의 두 배가 넘었고 1년 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37만1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9000명  증가했다. 이중 20~29세 실업자는 34만2000명이다. 청년층 실업자가 전체 실업자의  36.4%를 차지한다. 전체 실업자 10명 중 거의 네 명이 청년층 실업자라는 뜻이다.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해 1월 8.6%를 기록한 이후  10월 8.6%, 11월 9.2%, 12월 9.3%에 이달 8.7%로 0.6%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인구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취업을 위한 학원과 기관 수강 등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 사실상 실업자인 취업준비자(잠재구직자) 65만1000명과 구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 55만3000명을 합치면 실업자와 실업률 수치는 더 올라간다. 취업준비자는 1년 전에 비해 3만7000명, 구직단념자는 3만3300명 감소했다. 

   
▲ 출처=이코노믹리뷰 (통계청 자료 변형)

통계청 관계자는 “실업자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해야한다. 반면 구직단념자는 ‘노동시장적 사유’로 인해서 스스로 구직을 안 한 사람들이다”면서 “그래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구직단념자는 보조지표로 사용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시장분석센터 관계자도 “잠재구직자는 실업자만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지표는 아니지만, 다만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실업률을 해석할 경우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보조지표”라고 말했다.

2월 청년실업률은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들이 반영돼 더 올라갈 전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졸업을 하면 적극 구직활동을 할 것이므로 실업자 통계에 포함돼 실업률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2월 청년층 실업률은 2014년 10.9%, 2015년 11.1%, 2016년 12.5%, 지난해 12.3%로  해마다 1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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