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버투스트림(Virtustream), 전통의 전자 IT 시장의 거인인 델 EMC(Dell EM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스템 안정성, 성능 및 보안이 중요한 기업 핵심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운영 핵심 솔루션인 엑스스트림을 운영하고 있는 버투스트림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시장인 북미에서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삼성SDS는 엑스스트림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제공하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사업의 볼륨을 키울 수 있다.

▲ 출처=삼성SDS

델 EMC와는 영업과 마케팅 협력을 강화한다. 버투스트림의 솔루션, 한국 델 EMC의 마케팅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시장 장악에 필요한 핵심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김호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인 버투스트림과 델 EMC와의 협력이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