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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선택약정할인 기간 중 재약정해도 위약금 없어

국내 이통3사 중 최초 시행

김현우 기자 hwkim0707@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4  2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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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선택약정 요금할인 고객이 약정기간이 만료되기 전 재약정을 할 경우 부과 받는 할인반환금(위약금)을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유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목적으로 국내 이동통신3사 중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다.

   
▲ 출처=LG유플러스

그동안에는 고객이 개인 사유로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 사용기간 18개월(24개월 약정 시) 또는 6개월(12개월 약정 시) 이내에 재약정을 하면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더라도 위약금이 부과됐다. 이번 결정으로 LG유플러스를 고객들은 약정기간 만료 전 재약정을 하면 서비스 사용기간과 상관없이 위약금이 유예된다.

이에 휴대폰 분실, 파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한 LG유플러스 선택약정할인 가입고객들은 새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위약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데이터 스페셜C(월정액 8만8000원) 요금제로 24개월 선택약정을 한 고객이 잔여기간 중 단말기 침수 등의 이유로 14개월 후 기기변경을 하면 21만1200원의 위약금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재약정을 해도 위약금이 유예된다.

또 약정 요금할인율이 상향된 지난해 9월 이전 선택약정 가입 고객들도 재약정 시 요금할인 25%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데이터3.6(3.6GB 기본제공) 요금제를 선택약정(20%)으로 가입해 월 4만1270원의 통신료를 부담하는 고객의 경우 재약정을 하면 5%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아 3만8690원에 이용하거나 기본 데이터 제공량 3GB가 더 많은 데이터6.6(6.6GB 기본제공) 요금제를 4만199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LG유플러스는 선택약정 잔여기간 상관없이 재약정 고객에 위약금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고객인 김 모양(36)은 “3개월 전 아들이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파손됐지만 2년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아 기기 교체를 미루고 있었다”면서 “약정기간 내 위약금을 물지 않고도 새로운 단말기로 변경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이용하는 재약정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선택약정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할인반환금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가계통신비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LG유플러스의 결정이 올해 새로운 가입자를 확보하고 기존 고객을 타 사에 유출되지 않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약정기간이 만료되기 전 계약을 변경해도 위약금을 물지 않는 조치는 치열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24개월 약정을 한 고객이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새로운 기기로 교체를 하더라도 같은 통신사 제품을 이용한다면 사실상 계약기간이 다시 24개월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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