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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금융에 15~16일 예정 '회장 후보 인터뷰' 중단 요구

하나금융 회추위, 강행시 법적 제재 수단은 없어

장영성 기자 runforrest@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4  1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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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을지로 사옥. 사진=이코노믹리뷰 DB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절차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측에 회장 선임절차 중단을 요구했다”면서 "다만 법적으로 강제할 순 없는만큼 하나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의 일정을 지켜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달 초 두 차례 위원회를 열고  회장 후보 리스트를 16명으로 좁히고 15~16일 이틀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 인터뷰 후 회장 후보자를 4명정도로 줄인 후 오는 22일께 단독후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었다. 

금감원의 인터뷰 중단 요청은 이같은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금감원 조사결과를 회장후보 선출에 반영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의혹과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채용비리의 경우 2차 검사 대상으로 추려진 10개 은행에 하나은행이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의 다른 관계자도 "최종후보자명단을 위한 인터뷰가 곧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 인터뷰를 보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2015년보다 약 1개월 빠르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금융당국의 요구에 강제성은 없어 하나금융지주 회추위가 15일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강행할 경우 현재 회장후보로 오른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이 시내 모처에서 각각 이틀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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