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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시바, 3월말 자기자본 흑자 가능성

웨스팅하우스(WH)의 채권과 주식 매각 계획

김동우 기자 dwk@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4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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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도시바(東芝)의 자기자본이 오는 3월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세금혜택을 받기위해 원전 자회사이자 경영난의 주범인 미국 웨스팅하우스(WH)의 채권과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도시바는 오는 3월 결산에서 이번 분기 법인세 부담이 4400억원이 줄어들게 된다. 3월말 예정인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문을 SK하이닉스 등 한미일 연합회 매각하는 계획이 늦어저도 채무초과는 피할 수 있게 된다.

도시바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금기에 4300억엔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종 손익은 1100억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이익에 부과되는 1300억엔의 법인세에 더해 메모리반도체 사업의 매각을 위해 시행한 회사분할로 3400억엔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6000억엔의 제3자 할당 증자로 자금면에서 여유가 생기면서 거액의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웨스팅하우스의 채권과 주식을 외부에 매각한다면 전기에 예상한 관련 손실이 ‘세법상의 손실’로 인정받아 세금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각이 완료되면, 도시바의 이번 분기의 세금 부담은 약 300억엔으로 예상보다 4400억엔이 감소하게된다. 최종 손익도 1100억엔 적자에서 3000억엔 가량 흑자로 전환된다. 지난해 12 월의 증자와 순이익 개선 여지를 고려하면 자기자본은 2900억엔의 흑자로 회복한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매각되는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대신할 수익원의 육성이 아직 도시바의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매각하면 도시바의 영업이익은 수백억엔 규모로 감소하게 된다.

니혼게이자이는 도시바는 사회 인프라와 에너지, IT 부문을 메모리 반도체를 이을 경영의 축으로 삼으려 하고 있지만 1000억엔 규모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은 도시바 내에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주주의 비난과 압력에 구조조정을 강요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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