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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1만원 편의점 맥주, 지난해 판매 1위 ‘아사히’

2위 칭따오 3위 하이네켄, 기린 이치방 등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4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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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입맥주 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맥주 브랜드는 일본 ‘아사히(ASAHI)’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편의점 상위 3사(CU·GS25·세븐일레븐)가 공개한 '2017년 수입맥주 판매' 자료에 따르면, 아사히 맥주는 편의점 3사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판매 상위권에 오른 브랜드 맥주로는 중국 맥주 ‘칭따오(靑島)’, 네달란드 맥주 ‘하이네켄(Heineken)’, 일본 기린 사(社)의 ‘기린 이치방(Kirin 一番)’ 등이 있다.

   
▲ 출처= 편의점 3사

아사히 맥주는 2016년 일본 맥주 시장 점유율 39%로 판매 1위에 오른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수입맥주 판매량 1위에 올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사히의 인기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의 맥주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롯데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국 점포에서 오는 15일부터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의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 빅마켓이 선보이는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는 아사히 맥주의 대표 제품들을 묶은 선물세트다. 1200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 롯데 빅마켓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출처= 롯데마트

이 같은 수입맥주 브랜드의 인기는 다양해진 주류 소비자들의 ‘입맛’ 그리고 가격 대비 효율을 중요시 여기는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편의점에서 500ml 한 캔에 기준 2900원~3200원 선으로 판매되는 수입 맥주를 4캔으로 묶어서 1캔에 2500원꼴인 1만원에 사면, 같은 용량에 2300원~2600원 선인 국산 브랜드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 거기다가 각 편의점의 브랜드 할인이 더해지면 수입맥주를 국산 맥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국산 맥주 업체들은 점유율 유지에 대해 고민이 늘고 있다. 여기에 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한 미국산 맥주 수입 관세 철폐,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유럽산(EU) 맥주에 대한 무관세가 적용되면 수입산 맥주의 가격은 더 싸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업체들은 맥주 가격 인하에 대한 압박도 받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수입맥주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국산 브랜드들의 점유율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관세 철폐가 적용되는 시점의 수입 맥주 가격 변동을 고려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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