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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천하로 끝난 모저앤씨의 위트

스위스 아이콘 워치, 마케팅 중단

강기산 기자 kkszone@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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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아이콘 워치 마케팅 영상. 출처=모저앤씨

모저앤씨는 며칠 전 꽤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SIHH 2018(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에서 선보일 스위스 아이콘 워치와 관련된 것이다. 이 영상은 ‘무엇이 스위스 시계 제조업을 훌륭하게 만드는가?’라는 심오한 주제로 시작해 최근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마케팅 방법을 꼬집으며 끝이 난다.

반응은 굉장했다. 스위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 마케팅 영상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 시계 업계 역시 하루 종일 모저앤씨의 스위스 아이콘 워치에 관한 이야기뿐이었다. 반응만 놓고 봤을 때 모저앤씨의 마케팅은 대성공이었다. 하지만 모저앤씨는 한국시간으로 1월13일 스위스 아이콘 워치와 관련한 마케팅을 중단했다.

   
▲ 스위스 아이콘 워치. 출처=모저앤씨

공식 SNS를 통해 모저앤씨는 “여러분들은 모저앤씨가 스위스 아이콘 시계에 관한 마케팅을 중단한 사실을 눈치 챘을 것이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산업과 위대한 창립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특정 관행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었지만 불행히도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사실 모저앤씨의 이런 괴짜 같은 행동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2016년에는 스위스 알프 워치를 선보였는데 이 시계는 애플 워치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당시 스마트 워치를 풍자한 시계로 캠페인 영상 마지막에는 사과를 깨무는 소리를 넣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바 있다.

2017년에도 모저앤씨의 파격은 이어졌다. 스위스 정부가 2017년 스위스 메이드를 달기 위해서는 시계 부품의 60%가 스위스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자 모저앤씨는 행동에 들어갔다. 스위스 매드 워치를 선보인 것. 이 시계는 스위스산 치즈로 케이스를 만들었고 스위스산 소로 스트랩을 만들어 100% 스위스 메이드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줬다.

스위스 아이콘 워치 역시 앞서 언급한대로 취지는 좋았다. 하지만 때로는 과한 것보다 간단한 것이 더 임팩트 있을 때가 있는 법이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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