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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불통(不通)지역, 명품 주거지 ‘청담동’

“전통의 부촌, 실거주비율 높고 매물 귀해 꾸준한 상승세”

김서온 기자 glee@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3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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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위치. 출처=네이버지도

‘청담동 며느리 룩’에서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까지.  강남구의 대표 부촌으로 손꼽히는 청담동은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이자 명품 플래그쉽 스토어, 갤러리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대한민국 럭셔리 1번지로 통한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이곳의 부동산은 상승 바람을 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 무풍지대로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12.13 부동산 대책 등에도 큰 영향 없이 꾸준히 높은 매매가를 자랑하며 매물 역시 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담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도곡동, 삼성동 등과 함께 강남구 대표 부촌으로 특히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있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킨 주거지역이다. 청담동 명품거리에는 루이비통, 구찌, 조르지오 아르마니, 돌체 앤 가바나, 프라다, 질샌더, 페라가모, 에스카다, 까르띠에, 아베크롬비 명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성공한 특정 상품 브랜드를 앞세워 전체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매장)가 자리잡고 있다. 또 청담 자이와 청담 아이파크, 청담 래미안로이뷰, 마크힐스 등 고가 단지들과 더불어 최고급 빌라들이 다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삼성청담공원(1999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1㎡은 이달 8억7000만원대에 거래됐으며, 동일 면적대가 2013년 1월 5억3000만원대에 팔려 5년 새 3억4000만원이 상승했다. 전용면적 106㎡의 경우 지난해 말 10억3300만원에 거래됐고, 2013년 1월 동일 면적대 매물이 7억원에 실거래돼 5년 새 3억3300만원 올랐다.

청담동 매매와 전세 추이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서울 강남구 청담동 3.3㎡당 매매가는 4590만원으로 지난해 1월 3.3㎡당 매매가 4125만원보다 465만원 웃돌았다. 또 3.3㎡당 전세가는 2511만원으로 같은해 1월(2415만원)보다 96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청담동 진흥아파트 전경.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서온 기자

업계 관계자는 “청담동 집값은 국내에서 비싸기로 손꼽히는 강남구 내에서도 빠지지 않는 편”이라면서 “청담동에 입주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한 경우 인근에 있는 화양동이나 자양동, 송파구를 선호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청담동은 오랜 전통적인 부촌으로 실거주자 비율이 높고, 이 마저도 매물이 적고 청담동으로 들어오려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쉽게 가격이 내리는 지역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 있는 청담삼성진흥아파트(1984년 7월 입주)는 총 375세대, 4개동, 최고 15층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3㎡이 13억9000만원~15억원대에 전용면적 126㎡이 17억~19억6000만원대에 시장에 나와있다.

청담동 진흥아파트 단지 내 A부동산 관계자는 “각종 규제가 난무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시세의 차이는 거의 없다”면서 “워낙 매물자체가 귀하고, 부동산 대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 거주자들이 대부분이라서 급매물이나 호가 하락 현상이 드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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