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금감원, ‘역대 최대’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쇄신나서

현행 44국 18실→37국 23실 2부로 '슬림화'…전체 부서장 85% '물갈이'

허지은 기자 hur@econovill.com

기사승인 2018.01.12  17:35:35

공유
ad59

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최흥식 원장 취임 이래 진행해온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능력 위주의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금감원은 12일 현행 44국 18실의 조직구조를 37국 23실, 2부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금감원은 감독목적별 통할 체계를 보강하고 기능별 조직을 확충하는 한편 비효율적 조직을 정비해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래의 취지를 강화했다.

   
▲ 출처=뉴시스

먼저 건전성∙영업행위 감독을 균형있게 수행하기 위해 ‘부원장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된다. 협의체 하에서 은행∙중소서민 담당 부원장과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이 각각 전 권역의 건전성과 영업행위를 통할해 운영하게 된다.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도 강화된다. 금융소비자보호처의 민원 검사 기능을 각 권역별 검사부서로 통합하고, 소보처는 소비자 사후구제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 민원∙분쟁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부문의 감독∙검사 부서를 소보처에 배치해 민원 줄이기에 나선다.

금융감독 전반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금융감독연구센터’도 수석부원장 직속 부서로 새롭게 만들어 행동경제학, 빅데이터 등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핀테크 관련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핀테크지원실’도 신설돼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레그테크(RegTech) 등의 체계적인 감독과 지원에 나선다.

금융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그룹감독실’과 ‘자금세탁방지실’도 신설된다. 팀단위 인사조직은 인사전문부서로 분리개편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각 검사국 내 영업행위 검사팀과 건전성 검사팀을 구분해 업무기능을 강화한다.

한편 기능이 중복되는 공통부서는 폐지해 업무총괄 조직을 가볍게 개편했다. 올해 16개팀 감축을 시작으로 기능이 유사하거나 업무가 중복되는 소규모 팀을 우선 통폐합해 점진적으로 대팀제로 전환한다.

조직개편과 함께 전체 부서장의 85%를 교체하는 최대 규모의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75명의 부서장 인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팀장과 팀원 인사를 완료해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직 분위기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와 함께 전문성을 함께 고려했다”면서 “업무역량과 함께 내부 신망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허지은 기자 의 기사더보기

ad60
SPONSORED
ad61
ad62

헤드라인

ad63

중요기사

default_side_ad1

최근 전문가칼럼

ad66
default_side_ad2
ad36

피플+

1 2 3
set_P1
1 2 3
item49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57
default_setNet2
ad67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