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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대 사업부로 재편...AI리서치 센터 신설

연구개발 역량 '집중'

김현우 기자 hwkim0707@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12.07  16: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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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7일 4대 사업부 재편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각 사업부의 독립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AI(인공지능) 리서치 센터와 통합유통혁신단을 신설해 연구개발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업부 조직을 이동통신망사업자(MNO)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과 데이터(Data), 서비스플랫폼 체계로 개편했다. MNO(Mobile Network Operator) 사업부장은 서성원 SK플래닛 사장이 맡고 후임 SK플래닛 사장에는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지낸 SK텔레콤 이인찬 서비스부문장이 이동했다. 미디어사업부장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겸임한다. IoT Data사업부장은 허일규 데이터 사업본부장이,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이상호 인공지능(AI)사업단장이 맡는다.

MNO 사업부가 주축이 되어 SK텔레콤 본연의 이동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책임지고 미디어 사업부와 IoT Data 부문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서비스플랫폼사업부는 각 사업의 유기적인 연결을 핵심목표로 삼는다. SK텔레콤은 “조직간 공유와 협업을 위해 각 사업부장들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할 계획이다”면서 “팀 단위 조직도 사업의 특성에 맞게 자율 운영하도록 개편했다”고 말했다.

MNO사업부 산하에 ‘통합유통혁신단’을 신설하는 대목도 의미가 있다. 통합유통혁신단은 4개 사업부가 공유하는 판매와 유통 채널 인프라로 기업간 거래(B2B)와 소비자 거래(B2C) 채널을 통합하는 개념이다. 4개 사업부의 유기적인 연결과 소통을 책임지는 일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서성원사업부장, 이형희 사업부장, 허일규 사업부장.출처=SK텔레콤

AI 리서치 센터 신설은 연구개발에 중심을 두겠다는 의지다. CEO 직속으로 ‘테크 인사이트(Tech Insight) 그룹’도 신설해 신사업 영역의 성장을 추진한다. 통신사의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 역량을 키우는 첨병으로 활동한다는 설명이다.

신설된 ‘크리에이티브 센터(Creative Center)’는 SK텔레콤의 기업 이미지 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최근 SK텔레콤이 부쩍 관심을 두고있는 영역이며, 마케팅과 브랜딩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복안으로 읽힌다. CEO 직속 CEI사업단은 오픈 콜라보(Open Collabo) 센터로, 고객중심경영실은 고객가치혁신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SK텔레콤과 자회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유‧협력형 스태프(Staff) 운영체계’도 도입한다. SK그룹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 DNA’를 체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강종렬 ICT Infra센터장, 노종원 Unicorn Labs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조영록 CR지원실장, 이성형 SK주식회사 재무부문장 등 5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신규 임원은 김달주 유니콘 랩스 반도체PM담당 외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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