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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달러 버거' 4년 만에 컴백 까닭은

저가 상품만 판매 늘어, 패스트푸드 업계 궁여지책 가격 전쟁 가열

견다희 기자 kyun@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12.06  1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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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매장과 관련없는 사진.출쳐= 구글 검색

2013년 사라진 1달러짜리 더블치즈버거를 그리워힌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왔다. 미국의 패스트푸드 기업인 맥도날드는 1달러,2달러, 3달러 메뉴를 다시 출시하기로 한 것이다.

6일 미국의 CNN머니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내년 1월 4년 만에 ‘달러메뉴’를 다시 출시한다.

내년에 나올 달러메뉴는 청량음료와 치즈버거는 1달러, 바콘 맥더블과 맥카페는 2달러, 해피밀과 트리플 치즈버거는 3달러에 선을 보인다. 특히 1달러짜리 상품은 소시지 부리토,치킨 샌드위치, 치즈버그와 사이즈 무제한 청량음료다.

2달러짜리는 소시지 맥그리들스, 두조각짜리 버터밀크 크리스피 텐더, 베이컨 맥더블스. 맥카페 음료다. 3달러짜리는 달걀을  곁들인 맥머핀과 트리플 치즈버거 등이다.

맥도날드는 1990년대 처음으로 달러메뉴를 내놓았는데 2013년부터 1달러 메뉴 판매를 중단한 이후 가격을 올린  ‘달러&모어’를 내놓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지만 실패해 쓰디쓴 고배를 마셨다.

블룸버그 통신은  “맥도날드가 계속해서 저가 메뉴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것은 경기침체 탓에 소비자들이 패스트푸드에 많은 돈을 쓰지 않다는것을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맥도날드가 달러메뉴를 출시하기로 한 것은 치열한 경쟁 때문으로 풀이된다. 맥도날드는 현재 얌브랜즈 타코벨,  던킨브랜즈와 혈전을 치르고 있다.

타코벨은 현재 1달러 메뉴에 약 20개 아이템을 운용하고 있고 서브웨이는 6인치 샌드위치를 2.29달러에 내놓고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타코벨은 달러 메뉴로 시쳇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그래도 시장 전망은 밝다. 타코벨은 올해  1달러 메뉴가 50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타코벨은 “내년에 20개의 1달러 메뉴에 추가로 20개의 메뉴를 더해 1달러 메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타코벨은 구운 토르티아 위에 쇠고기와 치즈를 얹은 스태커를 1달러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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