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 출시.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를 출시했다. 계좌분리로 고객 맞춤형 투자가 가능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내년 1월말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해 운영하는 ‘투 어카운트(Two Accounts)’ 연금보험이다. 계좌 분리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 성향을 고려한 맞춤 투자가 가능하다. 안정형 계좌 최소 선택 비율은 20%로 낮추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형 계좌 비율은 최대 80%로 높여 수익성을 최대로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투자형 계좌의 경우 주식형펀드 설정 한도가 없다. 적극적인 펀드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납입보험료는 투자형 계좌로 전액 납입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형 계좌에서 발생한 초과수익은 자동이전 서비스를 통해 5% 단위로 안정형 계좌로 옮겨 안정적으로 연금 자산을 적립할 수 있다.

투자형 계좌는 34종의 다양한 펀드로 시장 변화에 탄력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으며, 안정형 계좌는 ETF글로벌MVP30을 포함한 4종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자금이 운용된다.

수익성 극대화 뿐 아니라 맞춤형 연금 설계도 가능하다. 최저연금액 보증 선택 여부에 따라 보증형 계약을 통해 안정형 계좌의 최저연금액을 보장받거나 미보증형 계약에서 다양한 형태의 연금을 선택할 수 있다. 최저연금액 보증은 연금개시부터 종신까지 펀드 운용성과에 상관없이 연금지급액을 최저 보증하는 옵션이다. 이 옵션을 선택할 경우 연금지급 기간에도 지속적인 펀드 투자를 통해 최저연금액 이상의 연금 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는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변액연금보험”이라며 “장기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