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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전기차, 언젠가는 기존 차보다 더 싸진다”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10.12  18: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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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내연 기관차를 단계별로 중단하거나 연료효율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부과함에 따라 전기 자동차가 대안으로 확산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전기 자동차의 가격은 결국 동력원인 배터리 가격에 달려 있는데, 가까운 장래에 그 비용이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미쓰비시 전기의 마사키 사쿠야마 최고 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마사키 CEO는 "배터리 가격이 매우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전기 자동차 가격이 전통적인 자동차보다 더 싸질 것"이라고전망했다.

미쓰비시 전기의 자매 회사인 미츠비시 자동차는 현재, 330V, 16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하는 i-MiEV라는 해치백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전기 자동차 업계의 선두 주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GM, 포드, 폭스바겐 등 세계의 주요 자동차 회사가 모두 전기 모델을 선보이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미쓰비시의 주요 경쟁 업체인 토요타와 닛산도 제품 라인업에 배터리 구동 자동차를 갖추고있다. 닛산은 최근, 테슬라의 모델 3보다 저렴한 5000 달러짜리 전기 자동차를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자동차에 더 엄격한 연료 효율 요건이 부과 될 경우 휘발유 자동차의 값은 더 비싸지는 반면 정부의 연료 절약 정책과 전기차 인센티브로 전기 자동차는 더 싸질 것이다.  기술 발전과, 소비자 및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 역시 전기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량을 충전하는 데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충전 인프라 개발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 출처= networkworld.com

[일본]
■ 고베제강 품질조작 전 세계로 확산되나

- 알루미늄 부품 등의 품질 데이터 조작 파문을 일으킨 일본의 대형 철강업체 고베제강의 사과에도 미국의 자동차 업체들까지 관련 조사에 착수하는 등 사태는 계속 확산하는 분위기.

-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제강 회장은 이날 오전 경제산업성을 방문해 직접 사과하고 2주 안에 제품 안전성 검정결과를 공표하고, 한 달 안에 원인 규명 및 대책 수립을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

- 그러나 고베제강의 품질조작 파문이 자동차 리콜 사태로 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거론돼 집단 소송에 휘말리는 등 거액의 비용을 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 도요타, 닛산 등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들뿐 아니라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 등 일본 내 약 200개 업체가 고베제강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여기에 데이터가 조작된 알루미늄 부품이 JR도카이도 신칸센 'N700A' 차량에도 사용된 것으로 조사돼.

-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로도 파문이 퍼지고 있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과 포드도 11일 고베제강의 품질데이터 조작 문제로 인한 자사 제품의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기 때문.

■ 도요타, 10년 내 차종 절반으로 줄인다

- 도요타자동차가 2020년대 중반까지 일본 내 판매 차종을 현재의 절반인 30개 정도로 줄일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

- 도요타의 이번 결정은 일본 내 판매 전략의 전면 수정을 의미한다고. 향후 시장 상황을 판단해 프리우스, 아쿠아 등 인기 차종 위주로 생산 라인을 정비하고, 판매망에도 변화를 줄 예정. 수요가 줄고 있는 승용차 모델이 유력한 감소 대상이라고.

- 닛케이는 "일본 자동차 시장이 더는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요타가 판매 전략을 과감히 정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

- 도요타는 현재 일본에서 연간 300만대를 생산 중. 이를 유지하려면 일본 판매량이 적어도 150만대는 돼야 한다고. 도요타의 일본 판매 실적은 1990년대 250만대에서 지난해 160만대까지 감소.

- 또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구개발비용이 증가하고 개발 인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점도 차종 삭감에 나선 배경이라고.

[미국]
■ 트럼프 “재협상 중인 나프타(NAFTA), 폐기돼도 괜찮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폐기돼도 그만"이라는 식의 부정적인 발언을 해 논란.

- CN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협상에 이르지 못한다면 (나프타는) 폐기될 것이고, 그것도 괜찮다"고 말해.

-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협상 과정에서 이 같이 발언한 것에 대해 협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으름장'이라고 해석.

- 트뤼도 총리는 "나프타는 수백 만명에 이익을 가져다 줬으며, 추가로 수백만명에게 더 이익을 줄 수 있다"며 "그러나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할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말해.

- 협상 실무자인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나타내. 그는 워싱턴DC에서 열린 포럼에서 "우리는 나프타가 폐기되는 것을 바라지도, 믿지도 않지만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최소한"이라고 말해.

[중국]
■ 中 정부, 텐센트·웨이보 등 인터넷 기업 지분 보유 추진

- 중국 정부가 텐센트, 웨이보, 알리바바 등 거대 인터넷 기업의 주식을 인수해 규제 당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

- 중국 내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텐센트와 웨이보,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비디오 플랫폼 업체 유쿠 투도우(Youku-Tudou) 등이 지분 보유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 중국은 지금도 여러 규제 수단을 통해 기업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지분 보유 후에는 수억명의 중국인에게 영향 미치는 IT 공룡들의 의사 결정에 보다 더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될 것으로 보여.

- 중국 정부와 인민일보는 '특별관리 주식'이라는 명목으로 모바일 뉴스 어플 '이뎬쯔쉰(一点??)'과 애국뉴스 사이트 '베이징 톄쉐 테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 기업들은 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수용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 중국 IT 업계 관계자는 "회사들은 결국 이 방안을 따르게 될 것"이라면서  "일찍 수용할수록 경쟁력 우위를 지키기 위해 기업이 얻는 것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해.

 

   
▲ 출처= 뉴시스

[글로벌]
■ G20 비금융 부채 비율 235%로 급등 - IMF "위기 불러 올 수도"

-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정부·기업의 부채 비율이 모두 10년새 크게 늘어 국내총생산(GDP)의 23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 각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통화 완화 정책과 경기 부양책을 사용한 탓에 주요20개국(G20) 국가들의 부채 비율 평균은 2006년 210%에서 2016년 235%까지 상승했다고. 독일(180→168%)과 아르헨티나(98→73%)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채 비율이 높아진 것.

- 우리나라는 10년간 부채비율 상승폭이 49%포인트로 중국(112%포인트), 캐나다(74%포인트), 프랑스(62%포인트), 호주(56%포인트)에 이어 5위권.

- 부문별로 볼 때, 최근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비율은 2006년 70%에서 2016년 93%로 수직 상승. 이는 호주(123%), 캐나다(101%)에 이어 G20 중 세번째로 높은 수준.

- 또 저금리 기조 속에서 기업들이 신용을 크게 늘리면서 비금융기업 부채 비율은 83%에서 100%로 높아졌고, 최근 몇년간 지속된 확장적 재정정책의 영향으로 일반정부 부채 비율도 29%에서 38%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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