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대만에서도...퀄컴 8770억원 과징금 받아

배타적 계약 강요 혐의

최진홍 기자 rgdsz@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10.12  15:51:28

공유
   
▲ 출처=플리커

국내에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1조300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퀄컴이 대만에서도 동일한 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는 11일(현지시간) 대만의 공정거래위원회인 공평교역위원회가 퀄컴을 대상으로 약 877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통신기술 특허를 보유한 퀄컴이 고객에게 배타적 계약을 체결하도록 압박했다는 혐의다.

시장 지배자적 위치에 있는 퀄컴이 자사의 고객에게 솔루션을 강요하는 한편, 조건이 맞지 않으면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도 불사했다는 것이 로이터의 보도다. 대만 공평교역위원회는 퀄컴이 최소 7년간 반독점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퀄컴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와 벌이고 있는 법적 분쟁이 여전히 이어지는 상태에서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애플과의 특허권 분쟁도 지루한 소모전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만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추후 퀄컴이 진출한 다른 나라에서 비슷한 문제제기가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최진홍 기자 의 기사더보기

<저작권자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PONSORED

헤드라인

중요기사

default_side_ad1

최근 전문가칼럼

default_side_ad2
ad36

피플+

1 2 3
set_P1
1 2 3
item49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57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