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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술? 술 커피? 술 커피와 만나다

‘부라더 소다 소다리카노’ 첫 선이어 막걸리카노도 출시

이효정 기자 hyo@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08.13  14: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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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미지투데이

우리나라가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리는 것이 이제는 낯설지 않을 정도로 성인들의 손에 커피 잔이 들려있는 모습 역시 익숙하다. 성인 한 명이 하루에 평균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실제로 커피 수입량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이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000원대 저가에서 8000원~9000원대 고가의 커피를 판매하는 전문점까지 접근성이 다양화 된데다,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홈카페’ 트렌드가 정착하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커피 수입 부문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에서 7위 국가로, 지난해 커피류 수입량은 15만9000톤(t)이다. 이는 2015년 대비 10.9% 증가한 사상 최대치다.

커피 제품만 해도 ‘더치커피’, ‘콜드브루’, ‘질소커피’, ‘스페셜티 커피’ 등의 고급 제품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컵커피와 캔커피 등 그 다양성에는 끝이 없어 보인다.

   
▲ 소다리카노, 막걸리카노 출처: 보해양조, 국순당

이제는 술의 영역까지 커피가 침투했다. 보해양조는 커피맛 술인 ‘부라더 소다 소다리카노’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알코올 도수 3도인 소다리카노는 산뜻한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 맛에 탄산을 첨가해 커피의 풍미와 톡 쏘는 청량감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찬승 보해양조 마케팅 팀장은 “약 1년여 간의 연구와 소비자 테스트, 소비자 설문을 한 결과 제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막걸리와 커피의 이색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도 나왔다. 국순당은 쌀과 커피로 발효한 커피막걸리 ‘막걸리카노’를 선보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생쌀과 로스팅 원두 파우더로 7일간 발효해 빚은 알코올도수 4%의 신개념 막걸리”라며 “커피의 맛이 막걸리의 알코올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측은 “커피 한 잔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고 가볍게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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