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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4차 산업혁명 시대 잘나가는 직업은?

최혜빈 기자 choi0309@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08.12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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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이종호 지음, 북카라반 펴냄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이미 현대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구글·아마존·애플 같은 ICT 기업은 전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기존의 업체들을 위협하는 중이다. 제조업은 혁신적인 산업 분야로 재탄생하고 서비스업에도 인공지능 로봇이 활용되고 있으며, 무인 자동차 덕분에 운전자가 필요 없어지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가 연결된 초연결·초현실 사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3D 프린터, 로봇 공학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이 분야에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활성화되면 자동차 사고율이 낮아지고 에너지가 절약되며, 교통 혼잡 비용이 줄어든다는 이점도 있다. 현재 구글, 테슬라, 폭스바겐, 네이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또한 자동차뿐 아니라 테슬라의 고속 기차 하이퍼루트, 우버의 하늘을 나는 택시 우버 엘리베이트 등 다양한 자율주행 이동 수단이 개발되는 중이다.

3D 프린터로 인해 현재의 대량생산 체계가 흔들릴 것이고, 생산자가 물건을 만들고 유통업체가 배달해 판매하며 소비자가 소비하는 생산·유통·소비의 현 단계가 완전히 변할 것이다. 도면만 있다면 어떤 물건이든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는 의료와 음식, 우주 개발까지 폭 넓게 사용 가능하다.

드론은 본래 군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배달과 인명 구조,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 드론이 다니는 ‘드론 길’도 논의 중이며 드론 운전과 정비 및 드론과 관련된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로봇은 현재에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데, 책에서는 특히 의료 분야에 대해 살펴보았다. IBM의 인공지능 헬스 케어 프로그램 왓슨은 인간 의사가 놓친 병을 진단하고 다빈치라는 수술 로봇은 인간을 도와 수술까지 해낸다.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사람을 위한 입는 로봇(외골격 로봇)도 개발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해서 모든 직업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등의 분야와 사람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분야에는 여전히 인력이 필요하다. 다만 직업의 개념 자체가 바뀐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현재 존재하는 직업들은 해체되고 재구성될 것이며 인공지능과 새로운 기술을 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유리하다. 창의력·대인 영향력·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사회적 관계 기술 등이 미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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