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처= 빙그레

빙그레의 인기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탄산음료로 재탄생된다. 빙그레는 메로나 맛 탄산음료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제주 용암해수는 화산용암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제주도의 신사업 동력 식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 ㈜제이크리에이션에서 OEM 제조한 제품이다.

빙그레는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제품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휠라코리아와 협업한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족이 출시 2주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메로나 모양을 본 뜬 ‘메로나 수세미’는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는 1992년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끈 강력한 장수 브랜드”라며,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는 기존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의 영역으로 확장한 긍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