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미래에셋생명이 베트남 생명보험사인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보험 지분 50%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 생명보험사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지분 취득 목적을 밝혔다.

지분 취득 금액은 568억9000원으로 미래에셋생명 자기자본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보험 지분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기존 최대주주인 프랑스 프레보아 그룹(Prevoir Group)과 공동으로 경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보험’의 지난해 총자산은 1300억원 수준이며, 베트남 18개 보험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10위 보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