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수혜지역인 양주신도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교통망 개선 기대감에 따라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의 분양권에 적잖은 웃돈이 붙은 채로 거래되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분위기다.

이달 말 개통을 앞둔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 등 경기 동북부 5개 지역을 통과하는 첫번째 남북 연결고속도로다. 기존 서울에서 양주시 등으로 이동할 때 3~4시간 소요되었지만, 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재 포화상태인 동부간선도로, 국도3호선, 국도43호선 등의 교통 지∙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양주신도시는 접근성 개선 기대감으로 기존에 공급됐던 단지들의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거나, 수 천만원에 이르는 웃돈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 9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난 5월에만 30건이 거래됐다. 특히 전용면적 84.76㎡(8층)가 지난 5월 2억 9,494만원에 거래돼 분양가(기준층 기준 2억 6,791만원)에 2,703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또 작년 5월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도 지난 5월 기준 28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전용면적 84.97㎡(7층)은 분양가(2억8,539만원) 대비 2,054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3억593만원에 거래됐다.

양주신도시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권에 위치한 유일한 신도시로,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등 수도권 주요지역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 할 수 있어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현재 양주신도시 주변 아파트의 분양권도 수 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고,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대규모 교통망이 구축되며 향후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 중에 있어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도시 A-15블록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56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외에도 굵직한 광역 교통망 사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서울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작년 2월 예비타당성 통과 후 현재 기본 계획 수립 중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간선급행버스(BRT) 회암IC-노원역 노선도 2020년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향후 지역 내외 접근성이 기존보다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전용면적 66~84㎡)으로 구성된다.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도 확보했다. 특히 전용면적 84㎡ 타입은 일반 아파트보다 0.5cm 가량 더 넒은 거실(5m)로 설계돼 개방감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주변 생활여건도 잘 조성돼 있다.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해 있다. 호수공원 및 독바위 공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60mm의 바닥차음재를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사용하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에너지 손실을 방지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